방탄소년단, 컴백 앞두고 빌보드차트서 존재감
입력 2020.02.20. 08:37 댓글 0개[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컴백을 하루 앞둔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19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22일자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2018년 8월 발매한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가 메인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166위를 기록했다. 지난주 176위보다 열 계단 상승한 순위다.
8개월 만에 발표하는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뿐만 아니라 '월드 앨범' 1위, '인디펜던트 앨범' 17위 등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빌보드차트는 방탄소년단에 대한 식지 않은 관심을 보여줬다.
이밖에 '월드앨범' 차트에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 '유 네버 워크 얼론', 'BTS 월드 OST',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 '러브 유어셀프 승 허' 등 5개 앨범 모두 순위권을 차지하며 컴백에 청신호를 밝혔다.
'소셜 50' 차트 1위 기록도 유지 중이다. 지난 8일자 차트로 164번째 1위를 하며 최장 기록을 달성한 방탄소년단은 통산 166번째 1위로 유례없는 기록 행진을 이어 나가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21일 오후 6시 '맵 오브 더 솔'과 타이틀곡 '온(ON)'의 키네틱 매니페스토 필름(Kinetic Manifesto Film : Come Prima performed by BTS for Lead Single)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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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석구 '댓글부대' 일일천하···'파묘' 주말 접수 가나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영화 '파묘' 하루만에 박스오피스 정상을 되찾았다. '댓글부대'는 하루만에 한 계단 주저 앉으며 앞으로 흥행을 장담할 수 없게 됐다.'파묘'는 28일 6만7773명(영화진흥위원회 기준)이 봐 다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1053만명9276명이다. '댓글부대'는 6만2788명으로 2위였다. 누적 관객수는 19만4504명이다. 공개 첫 날인 27일 12만명이 넘는 관객을 끌어 모으며 1위로 출발했지만, 24시간에 '파묘'에 자리를 내줬다.'댓글부대'는 주말 흥행도 장담할 수 없게 됐다. 예매 순위를 보면 29일 오전 6시 현재 '댓글부대'는 약 7만명, '파묘'는 약 6만5000명이다. 예매 관객수에서도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1000만 타이틀을 갖고 있는 '파묘'가 오히려 유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여기에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고질라X콩:뉴 엠파이어'도 예매량 약 5만1000명을 넘긴 상태다.'댓글부대'는 2015년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로 주목 받은 안국진 감독의 두 번째 작품이다. 기자 임상진이 막강한 권력을 가진 만전그룹 관련 기사를 썼다가 기사 오보로 판명 나면서 정직 당한 뒤 만전그룹이 여론조작팀을 운용하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반격을 준비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 영화는 기자 출신 장강명 작가가 2015년 내놓은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이밖에 박스오피스 순위는 3위 '고질라X콩:뉴 엠파이어'(2만9196명·누적 8만명), 4위 '듄:파트2'(9685명·누적 182만명), 5위 '극장판 스파이 패밀리 코드:화이트'(4721명·누적 19만명) 순이었다.◎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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