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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단계 진화한 '갤럭시 버즈+', 통화 음질·배터리 용량↑

입력 2020.02.20. 06:00 댓글 0개
깨끗한 고음을 위한 트위터, 파워풀한 저음을 위한 우퍼 구성...2-way 스피커 시스템
외부 마이크엔 빔 포밍 기술 적용... 소음은 줄이고 사용자 목소리는 또렷하게 들려
[서울=뉴시스] 갤럭시 버즈+. 사진 삼성전자

[서울=뉴시스] 김종민 기자 = 풍성한 사운드를 선사해온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가 강력한 기능을 더한 ‘갤럭시 버즈+’로 돌아왔다.

더욱 향상된 스피커와 마이크 기술, 대폭 늘어난 사용 시간, 개인에 맞춘 다양한 옵션을 탑재한 갤럭시 버즈+는 일상에서 고품질 사운드 경험을 누리게 해준다.

2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오디오 브랜드 AKG의 음향 기술이 더해진 갤럭시 버즈+는 혁신적인 오디오 경험을 제공한다. 맑고 깨끗한 고음을 위한 트위터와 파워풀한 저음을 위한 우퍼로 구성된 2-way 스피커 시스템을 바탕으로 균형 잡힌 사운드를 구현했다.

무선 이어폰으로 통화나 영상 회의를 자주 하는 사용자들을 위한 통화 음질 개선도 주목할 만하다. 갤럭시 버즈+는 내부 마이크 1개와 외부 마이크 2개를 탑재해 목소리를 한층 깨끗하게 전달한다.

특히 외부 마이크에는 빔 포밍 기술이 적용돼 외부 소음은 줄여주고 사용자의 목소리는 확실하게 잡아줘 어디서든 또렷하게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어폰을 빼지 않고도 외부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주변 소리 듣기 기능에는 볼륨 조절 기능이 더해졌다. 상황에 따라 외부 소리를 3단계로 조절할 수 있어 중요한 소리에 집중할 수 있다.

갤럭시 버즈+는 85mAh 배터리를 장착해, 장시간 이동 중 겪을 수 있는 배터리 부족 문제를 개선했다.

[서울=뉴시스] 갤럭시 버즈+ 내부 이미지. 사진 삼성전자

갤럭시 버즈+는 한 번 충전으로 최대 11시간까지 연속으로 음악을 들을 수 있다. 270mAh 배터리 용량의 케이스에 넣어두면 총 사용 시간은 최대 22시간까지 늘어난다. 충전 시간이 넉넉하지 않은 상황에 대비해 ‘급속 충전’ 기능도 제공한다. 유무선 혹은 무선 배터리 공유로 3분간 급속 충전을 진행하면 60분 동안 재생이 가능하다.

갤럭시 버즈+ 사용자들은 음악을 바꾸거나 음량을 조절할 때 더이상 스마트폰을 찾지 않아도 된다. 사용자 설정으로 음량과 통화는 물론, 플레이리스트까지 바꿀 수 있기 때문. 갤럭시 버즈+를 한 번 탭 하면 음악을 재생 혹은 멈출 수 있고, 두 번 탭 하면 다음 곡으로 넘기거나 전화를 받을 수 있다. 길게 누르기 동작으로는 사용자가 지정한 설정을 실행할 수 있다.

단 한 번의 간단한 설정만으로도 여러 기기를 넘나드는 사용 경험이 가능하다. 갤럭시 시리즈 스마트폰에 페어링 된 갤럭시 버즈+는 동일한 삼성 계정에 등록된 모든 기기에서 연결 가능한 기기로 보여지기 때문이다.

사운드 경험을 새롭게 바꿔나갈 갤럭시 버즈+는 끊김 없는 청취는 물론, 한결 간단하게 조작할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iOS 기기에서도 사용 가능해 더 많은 이들이 갤럭시 버즈+의 최신 기능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자는 "언제나 연결되어 있으며, 한층 또렷한 소리를 들려줄 갤럭시 버즈+는 사용자가 원하는 콘텐츠를 최상의 환경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갤럭시 버즈+'는 블랙, 화이트, 블루 색상으로 14일 공식 출시됐으며 가격은 17만93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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