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재석, 이미주 열애 알았나···3개월전 "몰래 썸탄다"뉴시스
- 김대호 "코쿤 위해 희생할 것"···왜? 뉴시스
- 77세 김용건 늦둥이 득남 "부의 상징···돈없으면 못낳아"뉴시스
- 한효주 "하루 13명과 키스신 찍었다"뉴시스
- [녹유 오늘의 운세] 73년생 쉽게 버린 약속 친구를 잃어요뉴시스
- 김준호 "경찰차에 두 번 걸리면 포승줄이야"···무슨 일?뉴시스
- 양지은 "♥치과의사 남편, 출산시간 맞춰 매년 미역국 끓여줘"뉴시스
- 독일, 러시아 간첩 혐의로 2명 체포···"우크라 원조 방해 공작"뉴시스
- 한서대 학생들, 빠른 대처로 큰 불 막아뉴시스
- 충남 서천 한 자동차공업사서 불···건물 3동 태워뉴시스
中, '중국인 입국금지' 러시아에 이해 표명···"지원 주목"
입력 2020.02.19. 23:19 댓글 0개[서울=뉴시스] 문예성 양소리 기자 = 러시아가 오는 20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중국인의 입국을 중단하기로 한데 대해 중국 정부가 사실상 이해를 표명했다.
19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겅솽 대변인은 이날 온라인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러시아 측의 조치는 코로나19 확산 예방목적의 조치로, 러시아 당국은 사전에 외교적 채널을 통해 중국에 통보했다”면서 “러시아 측은 ‘이번 조치는 일시적인 조치이며, 전염병 확산 사태가 개선되면 반드시 조정 및 철회하겠다’고 강조했다”고 밝혔다.
겅 대변인은 또 “러시아는 중국의 최대 이웃국으로서 우리는 러시아가 취한 일련의 조치를 예의주시하고 있다”면서 “동시에 우리는 러시아 당국의 지지와 도움도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중러 양국은 새로운 시대 전면적 전략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겅 대변인은 “우리는 러시아를 포함한 국제사회가 중국을 지속적으로 지지하고 객관적이고 이성적인 태도로 이번 전염병 사태를 바라보며 빠른 시일내 제한 조치를 조정하리라고 믿고, 기대한다”고 역설했다.
이런 발언은 러시아의 중국인 입국조치에 대한 불만을 최소화한 것으로 평가된다.
앞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유입 및 확산 방지 대책본부' 본부장을 맡은 타티야나 골리코바 러시아 부총리는 18일(현지시간) 성명에서 "2월 20일 0시부터 러시아 국경을 통한 중국인의 입국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러시아 당국은 “입국 중단은 일시적인 조치”라고 부연하면서도 구체적인 입국 금지 해제일은 밝히지 않았다.
한편 이날 러시아 국영항공사 '아에로플로트'는 모스크바에서 베이징, 상하이로 가는 직항편을 하루 2회에서 1회로 줄이겠다고 발표했다. 광저우, 홍콩 등의 직항편도 주 4회로 축소 운항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sound@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IMF "韓, 반도체 수출 등 긍정적 전망···中경기둔화 장기화시 韓수출도 타격" [워싱턴=AP/뉴시스]올해 한국은 반도체에 대한 글로벌 수요에 힘입어 수출 전망이 긍정적이지만, 중국의 경기 둔화가 더 장기화되면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 전체에 타격을 줄 것으로 국제통화기금(IMF)이 전망했다.사진은 미국 워싱턴에 위치한 국제통화기금(IMF) 청사의 IMF 로고. 2024.04.19.[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올해 한국은 반도체에 대한 글로벌 수요에 힘입어 수출 전망이 긍정적이지만, 중국의 경기 둔화가 더 장기화되면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 전체에 타격을 줄 것으로 국제통화기금(IMF)이 전망했다.크리슈나 스리니바산 IMF 아시아·태평양국장은 18일(현지시각) 아태 지역 경제 전망에 관한 기자회견에서 "아태 지역이 2024년에 4.5%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발표했다.이는 지난해 10월 대비 0.3% 포인트 상향 조정된 수치로, 이를 통해 아시아는 세계 성장의 약 60%를 기여하게 되며, 아태 지역은 2025년에 4.3%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스리니바산 국장이 말했다.그는 "신흥 아시아 경제의 활발한 국내 수요가 활동을 촉진함에 따라 2023년 하반기에는 놀라운 성장세를 보였다"면서 말레이시아, 필리핀, 베트남, 특히 인도는 상당히 긍정적인 성장을 기록했다고 언급했다.또 "아태지역의 성장은 2023년에 5.0%에 달했다"며 "이는 2022년의 3.9% 성장보다 훨씬 더 높은 수치이며, 2023년 10월 지역 경제 전망에서 예상한 것보다 0.4%포인트 더 높다. 그 추진력은 2024년까지 이어진다"고 진단했다.다만 성장을 주도할 동력은 국가마다 차이가 있다고 짚었다.스리니바산 국장은 "중국과 인도에서는 투자가 성장에 지나치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 투자가 대부분 공공투자이고, 특히 인도가 그렇다"며 "중국과 인도를 제외한 신흥 아시아 국가에서는 견조한 민간 소비가 주요 성장 동력으로 남을 것"이라고 분석했다.이어 "한국과 같은 일부 선진국에서는 고급 반도체에 대한 세계적인 수요 증가에 힘입어 수출이 긍정적인 자극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내수는 점진적으로만 강화될 것"이라고 언급했다.스리니바산 국장은 아태지역에 미치는 중국 경제는 영향을 "매우 중요"하다고 언급한 뒤 "1분기 GDP는 놀라운 상승세를 보였고, 3월 제조업 및 서비스 PMI 수치는 상당히 강세를 보였으나 부동산 부문은 여전히 부진했다"며 "내수 약세 속에서 인플레이션은 2월에 플러스 영역으로 돌아왔지만 2023년 말과 2024년 초에 마이너스로 돌아섰다"고 지적했다.또 중국의 경기 둔화가 더 장기화되면 여러 가지 이유로 아태 지역에 나쁜 소식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중국의 수출 가격은 2023년 하반기에 하락했다. 이는 중국 경쟁국들의 이익률에 하방 압력을 가할 뿐만 아니라 IMF 분석에 따르면 특히 베트남이나 한국과 같은 중국과 유사한 상품을 생산하는 국가들의 경우 수출량도 타격을 입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스리니바산 국장은 "하지만 긍정적인 면도 있다. 중국의 강력한 정책 지원은 아태 지역에 좋은 소식이 될 수 있다"면서 "이를 위해서는 지원 규모뿐 아니라 지원의 성격도 중요하다. 예를 들어, 중국 부동산 부문의 스트레스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는 소비자 신뢰를 회복하고 내수를 촉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이와 대조적으로, 중국의 공급 능력을 늘리는 정책은 디플레이션 압력을 강화하고 마찰을 일으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스리니바산 국장은 아시아가 대부분의 다른 지역에 비해 인플레이션이 진정된 것으로 평가했다.그는 한국, 호주, 뉴질랜드 등에서는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목표치를 초과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중국과 태국과 같은 국가에서는 인플레이션이 낮은데, 이는 상품 가격 하락과 수요 약화로 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본과 대부분 신흥경제국에서는 소비자물가지수(headline inflation)와 근원인플레이션(core inflation)을 억누르고 있다고 평가했다.이어 "앞으로 인플레이션은 중앙은행 목표치에 수렴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러나 이를 위해서는 차별화된 정책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 즉, 인플레이션이 상승하는 경제에서는 더욱 긴축적인 입장을 취하고, 상당한 여유가 있는 경제에서는 완화적인 거시 정책을 취하는 것이다"라고 조언했다.스리니바산 국장은 "미국 통화 정책은 아시아에 중요하다"면서 "IMF 분석에 따르면 미국 금리는 아시아 금융 상황과 환율에 강력하고 즉각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했다.이어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완화 정책에 대한 기대는 아시아 물가 안정 요구와 무관한 요인들로 인해 최근 몇 달 동안 변동을 거듭했다"며 "우리는 아시아 중앙은행들이 국내 인플레이션에 초점을 맞추고 연준의 예상 움직임에 지나치게 의존하여 정책 결정을 내리는 것을 피할 것을 권고한다. 중앙은행이 연준을 너무 밀접하게 따르면 자국의 물가 안정성이 훼손될 수 있다"고 말했다.◎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 · 독일, 러시아 간첩 혐의로 2명 체포···"우크라 원조 방해 공작"
- · 안보리, 18일 팔레스타인의 유엔 정회원 가입 표결
- · 美, 對이란 추가 제재 발표···이스라엘 공격 대응
- · G7 외무장관, 對이란 새로운 제재 촉구···'중동 지역 전쟁 위기' 경고
- 1경찰, 광주 카페돌진 승용차 국과수에 '급발진 감정' 의뢰..
- 2중앙공원 1지구 청약율 최대 22.6대 1..
- 3"이기적이라 아이 안 낳는 것 아냐"···'자녀 계획 있다'는 ..
- 4청산도 걸으며 전복 시식도···완도 슬로여행[주말엔 여기]..
- 5김병만 "뉴질랜드에 집 있다···정글로 벌어 정글 사"..
- 6광주 상가 건물 1층 카페에 숭용차 돌진···다수 부상..
- 7MZ는 '이 방법'으로 살 뺀다는데···전문의 얘기 들어보니..
- 8광주 도심 카페로 차량 돌진, 8명 중·경상(종합)..
- 9태진아 "아내 예쁜 치매, 간병 위해 행사 줄여···돈 의미 없..
- 10프랑스 로렌에서 온 '금관악기 어벤져스' 메츠 브라스 앙상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