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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닷새 만에 후원회 모금 마감···"소액 후원이 93%"

입력 2020.02.19. 20:06 댓글 0개
지난 14일 모금 시작…1억5000만원 한도
[서울=뉴시스]이낙연 후원회 모금 홍보 포스터 (사진 = 이낙연측 제공)

[서울=뉴시스] 한주홍 기자 = 오는 4·15 총선에서 서울 종로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후원 계좌를 개설한 지 닷새 만에 후원금 1억5000만원을 모아 후원금 모금을 마감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전 총리 측은 이날 "지난 14일 오후 3시52분부터 모금을 시작해 19일 오후 2시 후원회를 마감했다"며 "10만원 이하 소액 후원이 93%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21대 총선에 출마하는 예비후보들는 후원회 설립이 가능하며 1억5000만원까지 후원금을 모금할 수 있다.

앞서 이 전 총리 측은 지난 14일 "후원회 모금을 시작했다"며 "문자메시지 발송 등 지역민들에게 부담이 가는 방법은 제외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는 방법으로 모금 홍보를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전 총리의 후원회장은 김사열 경북대 생명과학부 교수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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