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광주시, 올해 지방공무원 678명 채용한다

입력 2020.02.19. 15:55 수정 2020.02.19. 15:55 댓글 1개
8·9급 636명, 7급·연구사 등 42명
도시철도 2호선 등 행정수요 반영

광주시가 올해 678명의 지방공무원을 채용한다고 20일 밝혔다.

광주시는 도시철도 2호선 추진, 경제자유구역청 개청 등 시정현안 추진과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수행인력 등 행정 수요를 반영해 채용규모를 결정했다.

직군별로는 ▲행정 388명 ▲기술 268명 ▲연구·지도직 22명이다. 직급별로는 ▲7급 23명 ▲8급 49명 ▲9급 584명 ▲연구·지도사 22명이다.

직렬별 채용인원은 ▲행정 264명(일반 232·장애인 18·저소득층 13·북한이탈주민 1) ▲사회복지 94명(일반 83·장애인 6·저소득층 5) ▲세무 14명 ▲전산 10명 ▲공업 24명 ▲시설 112명(일반 107·저소득층 5)▲연구·지도직 22명 등이다.

특히 광주시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공직진출 기회를 넓히기 위해 일반 응시생과는 별도로 장애인 24명, 저소득층 23명, 기술계 고졸자 6명, 북한이탈주민 1명을 구분해 선발한다.

장애인 및 임산부 응시자를 위해 별도시험실 배정, 확대문제지 제공, 시간연장 등 다양한 시험편의도 제공한다.

채용 일정은 8·9급 등 636명을 선발하는 제1회 임용시험은 4월6일부터 10일까지 자치단체통합 인터넷원서접수센터((//local.gosi.go.kr)를 통해 응시원서를 접수받는다. 6월13일 필기시험, 9월11일 최종 합격자 발표 등 순으로 진행된다.

제2회 임용시험은 8월10일부터 14일까지 응시원서를 접수받아 10월17일 필기시험을 실시한다.

이정식 광주시 혁신정책관은 "신규 행정수요를 반영하고 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해 채용 규모를 대폭 늘렸다"고 말했다.

김대우기자 ksh430@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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