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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1월 흑자 규모 큰폭 감소
입력 2020.02.19. 15:54 수정 2020.02.19. 15:54 댓글 0개지난달 광주·전남의 무역수지 흑자 규모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코로나19'가 장기화될 경우 지역 주력 품목의 수출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된다.
19일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달 광주의 수출은 10억5천만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1.4% 감소했다. 전남의 수출 역시 26억3천만달러로 12.6% 감소했다. 광주의 지난 달 수입은 4억7천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7% 감소한 반면 전남은 28억4천만달러로 4.7% 늘었다.
이를 통해 광주의 무역수지는 5천7천만달러 흑자를 기록했고 전남은 2억7백만달러 적자였다.
광주의 품목별 수출 동향을 보면, 자동차는 전년 동기간보다 7.5% 감소한 4억3천달러를 수출했다. 기아차의 셀토스 판매 호조에도 불구하고 부분 파업으로 인한 생산 차질과 설 연휴에 따른 수출물량 확보가 부족해 수출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다.
반도체 수출은 2억7천만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9.4% 감소했지만 12개월 만에 수출 감소율이 한 자릿수로 개선된 수치다. 서버와 모바일용 반도체 수요와 메모리가격 상승에 따른 것으로 파악됐다. 냉장고는 중국, 일본 등과의 경쟁이 심해지면서 전년 동기간 대비 39.6% 줄어든 4천300만달러였으며 건전지·축전지는 12.4% 줄어든 4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국가별 수출 동향은, 미국은 자동차와 냉장고 수출이 감소했으며, 싱가포르 수출은 금속공작기계와 플라스틱 제품이 증가했다. 말레이시아는 반도체와 건전지·축전지 수출이 늘었으며, 중국은 반도체와 전자응용기기, 플라스틱 제품 수출이 늘었다. 캐나다는 자동차 수출이 200% 가까이 늘어났다.
전남지역 수출은 합성수지가 12.3%, 철강판 28.8%, 선박해양구조물·부품 55.2% 감소했지만 석유제품은 19.7% 증가했다.
9억9천만달러를 수출한 석유제품은 국제 유가 상승으로 수출 단가 호조에 따른 수출 증가했다. 합성수지의 전체수출물량은 약간 증가했지만, 수출단가 하락으로 수출액은 감소했다.
철강판은 글로벌 철강 수요 둔화에 따른 단가 약세 지속으로 감소했고, 선박해양구조물·부품은 지난해 같은 달 선박류 수출 연중 최고치 이후 감소했다.
전남의 대 일본 수출과 미국 수출은 각각 12%, 20.4% 줄었지만, 중국과 싱가포르, 라이베리아 수출은 늘어났다.
선정태기자 wordflow@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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