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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지방공무원 3만2042명 채용···작년보다 3% 줄어
입력 2020.02.19. 12:00 댓글 0개국가직 전환 앞둔 소방 4771명, 사회복지 2632명
83.3% 공채 선발…내년 공채·경채 중복 접수 제한
[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올해 지방공무원 3만2042명을 채용한다.
행정안전부(행안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2020년도 지방공무원 신규 충원계획'에 따라 올해 총 3만2042명의 지방직 공무원을 신규 채용한다고 19일 밝혔다.
역대 가장 많이 뽑았던 지난해(3만3060명)보다 3.1%(1018명) 줄어든 규모다. 채용 인원이 감소한 것은 2017년 이후 3년 만이다.
직종별로는 일반직 2만5651명을 뽑는다. 7급 749명, 8·9급 2만4232명, 연구·지도직 670명이다.
특정직으로는 4776명을 선발한다. 4월 국가직 전환을 앞둔 소방직이 4771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한다. 나머지 5명은 자치경찰이다.
임기제로는 1546명, 별정직 27명, 전문경력관 42명을 각각 선발한다.
직렬별로는 부족한 현장 인력 충원을 위한 소방직 4771명, 보건·복지서비스와 취약계층 지원 확대를 위한 사회복지직 2632명, 치매안심센터와 방문간호 사업 강화를 위해 보건·간호직 1574명 등을 뽑게 된다.
시·도별로는 경기가 7136명으로 가장 많다.
뒤를 이어 서울(3292명), 경북(2828명), 전남(2410명), 경남(2403명), 충남(2058명), 강원(1955명), 인천(1777명), 전북(1670명), 충북(1585명), 부산(1525명), 대구(957명), 광주(783명), 울산(572명), 대전(473명), 제주(460명), 세종(158명) 순이다.
신규 인력의 83.3%(2만6686명)은 학력·경력에 제한이 없는 공개경쟁임용시험(공채)으로 채용하게 된다. 나머지 16.7%(5356명)는 경력경쟁임용시험(경채)으로 뽑는다.
장애인과 저소득층 등 취업 보호 대상자의 공직 진출 기회도 늘어난다.
장애인은 7·9급 시험에서 법정의무고용비율(3.4%)보다 높은 5.6%를 선발한다. 채용 규모는 지난해 1194명에서 205명 늘어난 1399명이다.
저소득층도 9급 시험에서 법정의무고용비율(2.0%)보다 높은 3.8%인 812명을 채용한다. 9급 기술계고 졸업(예정)자 대상 경채로는 331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올해 공채 필기시험은 9급의 경우 6월13일, 7급은 10월17일에 각각 치러진다. 세부 내용은 각 지자체 홈페이지나 통합 인터넷원서접수센터(local.gosi.go.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내년부터는 필기시험 일정(9급 5월,·7급 8월)이 앞당겨진다. 전국 동시 실시되는 공채와 경채의 중복 접수도 제한된다.
7급 공채 필기시험(연구·지도직 공채 포함)의 경우 1차 필수과목 가운데 영어와 한국사 과목이 2021년부터 각각 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된다. 9급 기술계고 졸업(예정)자 대상 경채는 2018년부터 고교에 적용되고 있는 '2015년 교육과정'이 반영돼 출제된다.
이재관 행안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은 "주민 삶의 질과 밀접한 현장 중심의 신규 인력 수요, 베이비붐 세대 퇴직,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에 따른 육아휴직 등의 증가 수요를 반영한 것"이라며 "국민이 체감하는 대민 서비스를 향상시키고 유능한 인재 발굴을 통해 지자체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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