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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 파수꾼' 영산강환경청, 주민감시원 21명 채용

입력 2020.02.19. 10:05 댓글 0개
생태보전·습지보호지역 12곳에서 오염행위 감시·정화 활동
[광주=뉴시스] 환경부 영산강유역환경청 청사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생태 우수지역을 홍보하고 오염행위를 막는 등 환경보전 활동을 펼칠 주민감시원 21명을 3월 2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주민감시원은 광주·전남·제주지역 내 생태·경관 보전지역과 습지보호지역에서 불법행위 감시, 정화활동 등을 펼친다.

생태·경관 보전지역은 ▲구례 섬진강 수달서식지 ▲함평 붉은박쥐 서식지 ▲고흥 거금도 적대봉 등 3곳이다.

습지보호지역은 ▲담양 하천습지 ▲신안 장도습지 ▲곡성 침실습지 ▲순천 동천하구습지 ▲제주 동백동산습지 ▲제주 물영아리 오름습지 ▲제주 물장오리 오름습지 ▲제주 1100고지 습지 ▲제주 숨은물뱅듸 습지등 9곳이다.

채용 기간은 올해 12월31일까지이며, 근무 시간은 주 5일 하루 8시간이 원칙이다. 급여는 하루 6만8720원이며, 매달 정액 여비로 8만 원을 받는다.

신청 자격은 해당 지역에서 2년 이상 거주한 주민이다. 저소득층·장애인·6개월 이상 실직자·북한이탈주민·결혼이민자 등 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한다.

신청은 전자우편 또는 정부지원 일자리 홈페이지 워크넷을 통해 하면 된다. 방문·우편 접수도 가능하다.

접수처는 광주 서구 영산강유역환경청 자연환경과, 제주시 도남동 영산강환경청 제주사무소다.

자세한 사항은 영산강유역환경청 홈페이지 또는 정부지원 일자리 홈페이지 워크넷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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