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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철, 오늘 교섭단체 연설···'문재인 정권 심판론'에 방점

입력 2020.02.19. 06:00 댓글 0개
미래통합당 출범 후 첫 대표연설…통합 의미 강조
[서울=뉴시스]김명원 기자 = 심재철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2020.02.18. kmx1105@newsis.com

[서울=뉴시스] 문광호 기자 = 심재철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19일 2월 임시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한다.

심 원내대표는 오전 11시부터 국회 본회의장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선다. 그는 이날 연설에서 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문재인 정권의 실정을 비판하고 정권 심판론을 부각하는 데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미래통합당이 지속적으로 제기해온 청와대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등 비리와 이에 따른 헌법 가치 훼손, 권력 독점 등도 지적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범중도보수 진영이 미래통합당으로 통합한 후 첫 대표연설인 만큼 통합의 의미와 앞으로의 각오도 언급할 것으로 전망된다.

원내 관계자는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문재인 정부의 경제, 부동산 정책 실패 등도 지적할 것"이라며 "핵심은 문재인 정권에 대한 심판론"이라고 전했다.

2월 임시국회는 내달 17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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