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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中금융완화·애플 부진 교차에 1달러=109엔대 후반 출발

입력 2020.02.18. 09:24 댓글 0개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엔화 환율은 18일 중국 금융완화가 세계 경제를 떠받칠 것이라는 기대와 애플 실적 부진이 엇갈리면서 1달러=109엔대 후반으로 소폭 올라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는 이날 오전 8시30분 시점에 전일 오후 5시 대비 0.03엔 상승한 1달러=109.83~109.84엔으로 거래됐다.

뉴욕 외환시장이 전날 대통령의 날 휴장이어서 신규 재료가 부족함에 따라 소폭 등락이 이어지고 있다.

엔화 환율은 오전 9시15분 시점에는 0.04엔, 0.03% 올라간 1달러=109.82~109.83엔을 기록했다.

호주 시드니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해외시장 흐름을 이어받아 1달러=109.80~109.90엔으로 전일과 같이 출발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는 유로에 대해서도 상승하고 있다. 오전 9시9분 시점에 1유로=118.96~118.97엔으로 전일보다 0.13엔 올랐다.

유로는 달러에 대해서 하락하고 있다. 오전 9시9분 시점에 1유로=1.0831~1.0834달러로 전일에 비해 0.0009달러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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