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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란 '정직한 후보', 개봉 7일 만 100만 돌파

입력 2020.02.18. 09:11 댓글 0개
[서울=뉴시스]영화 '정직한 후보' 배우진(사진=NEW 제공)2020.02.1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영화 '정직한 후보'가 개봉 7일 만에 100만 관객에 돌파했다.

'정직한 후보'의 투자·배급사인 NEW에 따르면, '정직한 후보'는 18일 오전 7시 기준 누적 관객수 102만1422명을 기록했다.

이는 745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써니', 459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내 아내의 모든 것'과 동일한 흥행 속도로, 개봉 이후 꾸준히 박스오피스와 예매율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정직한 후보'의 흥행 열풍을 반증하는 수치다.

100만 관객 돌파 소식에 '정직한 후보'는 배우 라미란, 김무열, 윤경호, 장동주, 조수향, 그리고 장유정 감독이 함께한 기념사진을 공개하며 코믹 시너지를 뽐냈다.

주연 배우들과 장유정 감독은 영화 속 소품인 주상숙(라미란) 선거 캠프 자켓을 다 같이 맞춰 입은 채 '한 점 부끄럼 없는 정직한 후보 100만 돌파! 흥행 꽃길! 감사합니다'라고 적힌 깃발로 극장을 찾아준 관객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2014년 브라질에서 개봉한 동명의 영화를 리메이크한 '정직한 후보'는 거짓말이 제일 쉬운 3선 국회의원이 선거를 앞둔 어느 날 하루아침에 거짓말을 못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코미디를 그린 작품이다.

라미란, 김무열, 나문희, 윤경호, 장동주, 송영창, 온주완, 조한철, 손종학, 조수향, 윤세아, 김용림 등이 출연했고, '부라더', '김종욱 찾기'의 장유정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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