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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광주 '봉고 라인' 셧다운 또 연장···21일까지

입력 2020.02.18. 06:50 댓글 0개
3공장 봉고트럭 라인 12일간 셧다운…1일 400여대 감산 피해
셀토스·쏘울·스포티지 1·2공장과 방산 생산라인은 정상화
[광주=뉴시스] = 사진은 글로벌 명차 스포티지와 쏘울을 혼류 생산 중인 기아자동차 광주 2공장 생산라인. (사진=기아차 광주공장 제공)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이창우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부품 수급에 차질을 빚고 있는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의 생산라인이 대부분 정상화 됐지만 봉고트럭 라인만 셧다운(일시 중지)이 이틀 더 연장된다.

셧다운 사태 장기화는 중국 내 부품협력사가 공급해 주는 '와이어링 하네스'(wiring harness·배선 뭉치) 등의 부품 수급 차질이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18일 기아차에 따르면 전날 노사협의 결과 당초 19일까지 계획했던 광주 3공장 봉고트럭 라인 휴업을 21일까지 추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카니발·스팅어·K9·스토닉 등을 생산하는 경기도 광명 소하리공장도 당초 18일까지 예정됐던 휴업을 19일까지 하루 더 연장하기로 합의했다.

일부 생산차질이 지속되고 있는 광주 1공장은 셀토스·쏘울, 2공장은 스포티지·쏘울, 3공장은 봉고트럭을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다.

앞서 기아차 광주공장은 지난 10~11일 방산(군수)라인을 제외한 1·2·3공장 전체 생산라인을 셧다운 했다.

1·2공장의 경우 지난 9일 중국 춘절 연휴가 끝나고 현지 부품 협력업체의 생산이 재개되면서 부품이 제때 공급돼 각각 12·14일부터 생산라인이 정상화 됐다.

하지만 1일 400여대의 봉고트럭을 생산하는 3공장은 부품 수급 차질이 지속되면서 지난 10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최장 12일간 생산이 중단됨에 따라 4800여대의 감산 피해를 입게 됐다.

여기에 하루 2100여대를 생산 중인 광주공장은 앞서 지난 10~11일 이틀간 전체 라인이 셧다운 되면서 4200여대의 감산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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