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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경기 부양책 기대감에 유럽 증시 상승세로 마감

입력 2020.02.18. 03:04 댓글 0개
【파리=AP/뉴시스】6일 프랑스 파리의 한 증권회사에서 직원들이 모니터를 바라보고 있다. 이날 파리 CAC 40 지수는 124.02포인트(2.35%) 떨어진 5161.81로 거래를 마쳤다. 영국과 독일 증시도 큰 폭으로 떨어져 이날 아시아 증시에 이어 유럽 증시도 크게 떨어졌다. 2018.2.7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중국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에 따른 경기 침체를 막기 위해 추가 부양책을 예고하면서 28일(현지시간) 유럽 증시가 상승세로 마감했다.

이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 지수는 전날보다 0.33%(24.12p) 오른 7433.25로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같은기간 0.27%(16.60p) 상승한 6085.95로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0.29%(39.68p) 오른 1만3783.89로 거래를 마쳤다.

범유럽 지수인 Stoxx600 지수는 전장 대비 0.34%(1.46p)인 상승한 431.98로 거래가 끝났다.

재화망(財華網)과 환구망(環球網) 등에 따르면 류쿤(劉昆) 중국 재정부장은 코로나19 사태로 타격을 받고 있는 경제를 부양하기 위해 추가 대책을 시행할 방침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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