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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제조 중소기업에 날개를 달아드립니다"
입력 2020.02.17. 15:44 수정 2020.02.17. 15:44 댓글 0개
광주전남중기청, 혁신바우처 사업 공고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7일 매출액 120억 원 이하의 제조 소기업에게 마케팅·기술지원·컨설팅을 한꺼번에 지원하는 '제조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간 광주·전남 제조 중소기업은 수출규제로 인한 경기악화 등 어려운 상황을 겪어 왔다. 소기업일수록 그 어려움이 가중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 중기부는 성장가능성이 높은 제조기업에게 맞춤형 지원을 하기 위해 '제조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을 올해 새로 도입하였다.
이 사업은 매출액 120억원 이하 제조 소기업을 대상으로 전문가 진단과 평가를 거쳐 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 등 3개 분야 14개 패키지 지원프로그램을 최대 5천만원까지 바우처로 지원한다.
자금 조달이 어려운 소기업일수록 지원 비율을 높이는 등 매출액에 따라 보조율은 차등 지원하며,지역 주력산업 업종, 소재부품 전문기업, 스마트공장 도입기업, 규제자유특구 사업 참여 기업은 해당 분야에 대한 기업지원을 강화했다.
광주·전남중기청 김일선 창업벤처과장은 "지역 소기업이 강소기업으로 도약하는 좋은 기회가 될 '제조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선정태기자 wordflow@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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