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여기에선 무조건 감속···광주 결빙취약 구간은?

입력 2020.02.17. 14:11 수정 2020.02.17. 14:11 댓글 2개
도로위 검은살인마 블랙아이스
광산구에서 사고 다수 발생
<사진 뉴시스 제공>

오늘과 내일 광주와 전남 지역에 블랙아이스가 생성될 가능성이 높음에 따라 운전시 각별히 안전에 신경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

광주와 전남 지역에 금일 많은 눈이 내렸고 내일 새벽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면서 눈이 얇은 얼음으로 변하는 블랙아이스가 생성될 것으로 보인다.

블랙아이스는 쉽게 말하면 살얼음으로 운전자의 시야에서는 마치 비가 내린 뒤 반질반질한 노면상태로 보일 수 있다.

이로 인해 평소와 같은 주행중 급격한 조향이나 제동을 할 경우 자동차가 미끄러지면서 제어를 상실해 사고로 이어지게 된다.

블랙아이스는 주로 교량이나 그늘진 곳에서 많이 발생하는데 온도가 상대적으로 빨리 낮아지는 장소에서 주로 발생한다.

광주 최다 결빙사고 다발 구간은 어디일까?

교통공단 TAAS 교통사고분석시스템을 통해 2014년~2018년 광주 최대 결빙사고 구간은 광산구 비아동 비아육교 부근이다.

또한, 광산구는 해당 기간 사고 건수 22건, 사상자 수 54명으로 가장 많은 사고와 사상자를 기록했으며, 광주 결빙사고 중 유일하게 사망자(1명)가 발생하기도 했다.

만약 블랙아이스에 차량이 미끄러진다면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차량이 미끄러진다면 브레이크 밟지 말고 차량 뒷부분이 미끄러지는 방향과 동일하게 핸들을 꺾어줘야 한다.

또,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상습 결빙구간에 진입 시 안전거리 확보와 규정 속도보다 약 20% 늦춰 서행 운전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기상청은 "내린 눈이 쌓이고 도로가 얼어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바라며, 이면도로에서는 보행에 특히 주의해달라"고 말했다.

이재관기자skyhappy12@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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