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솔' 15기 옥순♥광수 "결혼 전부터 이혼변호사 유튜브 봐"뉴시스
- 검찰, 이화영 출정일지 공개···"'술자리' 주장 일시에 검사실 없어"뉴시스
- 美 '철강 부정행위' 비난에 中 "중국 아닌 미국 얘기"뉴시스
- "대마초 피운 뒤 반려견 죽였다"···경찰에 자수한 20대 구속뉴시스
- 복을만드는사람들㈜, 농림부 '농촌융복합 스타기업' 1호 선정뉴시스
- 부활한 화웨이, 플래그십 신작 '퓨라 70' 출시···1분 만에 '품절' 대란뉴시스
- EU, G7에 우크라이나에 신속한 방공시스템 추가 지원 촉구뉴시스
- 이유진 "여친이랑 여행 가고 파···길거리서 알아봐 줬으면"뉴시스
- 올해의 정신건강기자상에 서울신문 기획취재팀 선정뉴시스
- 박찬욱 "스파이와 영화감독은 하는 일이 비슷해요"뉴시스
민주당 지지도, 소폭 하락해 39.9%···한국당 1.8p% 오른 32%
입력 2020.02.17. 08:00 댓글 0개리얼미터 "한국당, 합당 결의로 지지도↑"
[서울=뉴시스] 안채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 지지도가 전주 대비 소폭 하락하며 40%선에 미치지 못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의 의뢰로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6명을 대상으로 10~14일 실시한 2월 2주차 주간집계 결과, 민주당 지지도는 2월 1주차 주간집계보다 0.3%포인트 내린 39.9%를 기록했다.
민주당 지지도는 1월 5주차 조사에서 38.5%를 기록했다가 2월 1주차 조사서 40.2%를 기록하며 40%대를 회복한 지 1주만에 다시 40%선 아래로 집계됐다.
리얼미터는 "'청와대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 공소장' 파문의 여진이 남아있는 상황에서 법무부와 검찰의 갈등, 더불어민주당의 임미리 교수 고발 등 연이은 악재가 발생했다"며 지지도 하락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민주당 지지도는 지역별로 대구·경북(▼6.4%p, 30.6%→24.2%), 부산·울산·경남(▼2.3%p, 34.6%→32.3%)에서 하락했다. 서울(▲4.1%p, 35.2%→39.3%)에서는 상승세를 보였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30대(▼5.8%p, 48.0%→42.2%)에서 낮아졌고, 20대(▲3.2%p, 36.0%→39.2%)에서 상승했다.
자유한국당 지지도는 전주 대비 1.8%포인트 오른 32.0%로 집계됐다.
지난주 초 불거진 황교안 대표의 '1980년 무슨 사태' 발언 파문과 홍준표 전 대표의 '고향 출마' 소동 등의 악재가 '한국당-새로운보수당(새보수당)-미래를향한전진4.0(전진당)' 합당 결의로 해소됐다는 것이 리얼미터의 분석이다.
지역별로 대구·경북(▲8.0%p, 43.3%→51.3%), 부산·울산·경남(▲4.3%p, 38.6%→42.9%), 서울(▲3.5%p, 30.1%→33.6%)에서는 상승했다. 경기·인천(▼2.3%p, 27.6%→25.3%)에서는 하락했다.
연령별로는 30대(▲5.6%p, 25.0%→30.6%)와 40대(▲3.3%p, 22.2%→25.5%)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5.0%p, 56.6%→61.6%)에서 지지도가 올랐다.
정의당은 0.5%포인트 내린 4.8%를 기록, 2주 연속 이어온 5%선이 무너졌다.
이밖에 새로운보수당은 0.2% 빠진 3.9%, 바른미래당은 0.7%포인트 내린 2.6%를 기록했다.
민주평화당은 1.5%, 민중당은 1.3%, 우리공화당은 1.2%, 대안신당은 0.9%로 집계됐다.
무당층은 0.2%포인트 오른 11.1%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80%)·유선(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다. 18세 이상 유권자 4만3219명에게 통화를 시도한 결과 최종 2505명이 응답을 완료해 4.9%의 응답률을 보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kid@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전남대 학부 출신 국회의원 '반토막' 22대 총선 전남 당선인들 5·18묘지 합동참배/무등일보 22대 총선에서 광주·전남지역 대학 학부 출신 국회의원 수가 크게 줄었다.수도권 대학 출신의 중앙 엘리트 관료들이 대거 입성한 반면 지역 대학을 졸업한 풀뿌리 정치인들은 대거 고배를 마신 영향으로 풀이된다.17일 무등일보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을 통해 광주·전남 주요 대학(학부 기준)에서 배출한 국회의원을 분석한 결과, 총 9명이 지역 대학 출신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지난 21대 12명에서 3명이 줄어든 수치다.전남대학교에서는 5명의 학부 출신이 국회에 입성했다. 구체적으로 민형배(광주 광산을·사회학), 양부남(광주 서구을·법학), 이개호(담양함평영광장성·경영학), 전진숙(광주 북구을·화학), 이학영(경기 군포갑·국문학) 등이다.지난 21대 총선에서는 9명의 당선인이 전남대 출신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반토막'난 셈이다. 지난 총선에서 대거 국회에 진입한 운동권 정치인들이 이번에 '현역 교체 바람'에 대거 낙선했다. 대신 그 자리를 수도권 대학을 졸업하고 고위 관료를 역임한 이들로 채워진 여파로 풀이된다. 특히 전남대는 학생 운동권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기에 더 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구체적으로 전대협 제4대 의장을 지낸 송갑석 의원(광주 서구갑·무역학)이나 전대협 부의장과 남대협 1기 의장을 역임한 김승남 의원(고흥보성장흥강진·국문학)을 비롯해 조오섭 의원(광주 북구갑·신문방송학), 이용빈 의원(광주 광산갑·의학)이 민주당 경선 과정에서 모두 떨어졌다. 또 노동운동가였던 강은미 의원(비례·해양학)은 낙선했고 권은희 의원(비례·법학)은 불출마했다.전남대는 지난 21대 총선에서 2명의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출신 국회의원을 배출한 반면 이번 총선에서는 1명에 그쳤다. 박상혁 의원(경기 김포시을)은 재선에 성공했지만 김남국 의원(안산 단원구을)이 코인 논란으로 불출마를 선언하면서다.조선대학교를 졸업한 당선인은 총 3명으로 파악됐다.지난 21대 총선 때의 3명과 같다. 서삼석(영암무안신안·행정학) 의원이 국회 재입성에 성공했고, 문금주(고흥보성장흥강진·행정학) 당선인과 전종덕(비례·간호학) 당선인이 각각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민주연합 깃발을 걸고 금배지를 달았다.반면 노동운동가 출신의 풀뿌리 정치 신화를 썼던 이형석 의원(광주 북구을·법학)과 학생운동가이자 시민단체를 이끌었던 윤영덕 의원(광주 동남갑·정치외교학)은 민주당 경선에서 고배를 마셨다.이밖에 더불어민주연합 비례 1번으로 국회에 진출한 서미화 당선인은 목포대 출신 '2호 국회의원'이라는 수식어를 달게 됐다.이번 총선에서 당선된 지역 대학 출신 의원 모두가 '더불어민주당'이라는 특징도 있다. 21대 국회에서는 권은희 의원이 국민의당, 강은미 의원이 정의당 소속으로 당선됐다.전남대학교 총동창회 관계자는 "지역 대학을 나온 현역 국회의원들이 직접적으로나 간접적으로 크고 작은 일에 도움을 많이 준다"면서 "21대 총선에서 전남대 출신 국회의원이 많았는데 이번에 크게 줄어들어 아쉽다"고 말했다. 이삼섭기자 seobi@mdilbo.com
- · 광주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거 물밑작업 시작됐다
- · 윤, 미한재계회의에 "미 기업 투자·한국 기업 활동 지원을"
- · 국민의미래, 조국 일상사진에 "위선에 능숙하신 분"
- · 이석현 새미래 비대위원장 "재창당 각오로 정비"···인적 구성 마무리(종합)
- 1경찰, 광주 카페돌진 승용차 국과수에 '급발진 감정' 의뢰..
- 2중앙공원 1지구 청약율 최대 22.6대 1..
- 3"이기적이라 아이 안 낳는 것 아냐"···'자녀 계획 있다'는 ..
- 4청산도 걸으며 전복 시식도···완도 슬로여행[주말엔 여기]..
- 5황사 덮쳤다···부산 16개 구·군 전 지역 '미세먼지 경보'(..
- 6김병만 "뉴질랜드에 집 있다···정글로 벌어 정글 사"..
- 7광주 상가 건물 1층 카페에 숭용차 돌진···다수 부상..
- 8광주 도심 카페로 차량 돌진, 8명 중·경상(종합)..
- 9태진아 "아내 예쁜 치매, 간병 위해 행사 줄여···돈 의미 없..
- 10프랑스 로렌에서 온 '금관악기 어벤져스' 메츠 브라스 앙상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