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2월 설비투자 10.3% 증가···9년3개월만에 최대폭↑ 뉴시스
- [속보] 반도체 호조에 광공업 3.1%↑···내수 침체에 소비는 3.1%↓ 뉴시스
- 핑거, 텔레픽스와 '토큰증권·AI 공동사업' 맞손뉴시스
- 반도체 호조 속 생산 1.3%·투자 10.3%↑···소비는 3.1%↓(3보)뉴시스
- 갤S23·갤Z5에서도 '갤럭시 AI' 쓴다···삼성, SW 업데이트 실시뉴시스
- ICJ, "가자 지구 기아 이미 시작" 이스라엘에 긴급 명령[이-팔 전쟁]뉴시스
- 제일전기공업, '제일일렉트릭'으로 사명 변경뉴시스
- “노사관계에서 중요한 것은 신뢰"무등일보
- 수도권·충남·강원, 황사 위기경보 '주의' 발령···"야외활동 자제"뉴시스
- [부고]윤진오(동부건설 대표이사)씨 부친상뉴시스
신동호 靑연설비서관 "작은 승리, 큰 승리로 착각하면 파국"
입력 2020.02.17. 00:39 댓글 0개최근 여권 내 갈등 상황 등 염두에 둔 듯
[서울=뉴시스] 안채원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핵심 참모로 꼽히는 신동호 청와대 연설비서관이 16일 "작은 승리를 큰 승리로 착각한 자들에 의해 파국이 시작된다"고 했다. 최근 내부 갈등을 빚고 있는 여권을 향한 메시지라는 분석이 나온다.
신 비서관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파국을 걱정하며' 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역사는 진보한다고 합니다만 반드시 진보해야 한다는 생각은 역사의 모든 역동성을 단순화시킨 결과물"이라며 이같이 적었다.
신 비서관은 이 글에서 "진보에게는 인내심이 필요한 것 같다"며 "승리한 적이 없었으니까요"라고 했다.
신 비서관은 이어 "시대에 맞춰 유연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진보의 미덕은 세운 뜻과 함께 사라지는 것"이라며 "원칙으로 변화를 가져왔든, 실패했든, 그 원칙에 오류가 증명되었든, 상황이 바뀌었을 때, 과감히 그 시대와 함께 사라져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신 비서관은 "극단에서 항상 극단으로 가는 것 같다"고도 했다.
신 비서관의 글은 최근 진보진영 내부서 벌어지는 갈등 상황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진보진영에서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태부터 추미애 법무부 장관 취임 후 벌어진 검찰 인사 등을 두고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최근에는 진중권 전 교수를 비롯해 참여연대 출신 인물 등이 정권을 향해 강한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특히 신 비서관이 "유연해져야 한다"고 적은 대목은 여권의 갈등 상황 대처 능력을 우회적으로 비판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더불어민주당은 자당 비판 칼럼을 경향신문에 기고한 임미리 교수 등을 고발했다가 여·야권 모두에게서 거센 비판을 받고 결국 소를 취하하는 소동을 벌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kid@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경기 하남갑···민주 추미애 39% 국힘 이용 31%[한국리서치] [서울=뉴시스] 오는 4.10 총선 경기 하남갑 본선에서 맞붙을 더불어민주당의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국민의힘의 이용 의원, 2024.03.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4·10총선 경기 하남갑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현역 비례대표 의원 이용 국민의힘 후보가 29일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 후보는 문재인정부 법무부 장관 출신으로 윤석열 저격수란 이미지를 갖고 있고, 이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의 호위무사라 불리는 인물이다.한국일보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3~26일 하남갑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를 상대로 총선 투표대상이 누구인지 묻는 조사를 벌인 결과 추 후보는 39%, 이 후보는 31%의 지지율을 보였다. 22%는 아직 투표 대상을 정하지 못했다고 밝혔다.적극 투표층에서는 추 후보 지지율 46%. 이 후보 지지율 36%였다. 중도층에서는 추 후보 43%, 이 후보 26%로 나타났다.두 후보 간 지지율 격차가 8%p(포인트)이지만 오차범위 내 차이라는 점, 22%가 아직 투표할 후보를 정하지 못했다는 점이 변수로 떠오른다.후보 선택에 있어 무엇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치냐는 문항에 조사참여자의 절반 이상이 '정당'(51%)을 꼽았다. 다음으로 ▲인물(26%) ▲공약·정책(21%) 순으로 나타났다.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 무선전화번호 및 휴대전화 가상번호 중 무작위 추출해 100% 무선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 응답률은 12.4%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공감언론 뉴시스 jmstal01@newsis.com
- · 전북선관위, 후보자 선거벽보 도내 4900여 곳에 첩부
- · 한동훈, "더 굳건한 한미동맹" 강조···"혼밥 외교 돌아갈 순 없어"
- · [광진을]고민정 "1000~2000명 싸움" 오신환 "지지층 투표율 관건"
- · 구미시, 고아농공단지 환골탈태···102억 투입
- 1[단독] 광주서 빗길에 '포르쉐' 인도로 돌진..
- 2광주 중앙공원 1지구, 공공기여금 1371억원·분양가 2401만..
- 3광주 '힐스테이트 중외공원' 선착순 동·호지정 분양..
- 4[무슐랭] 화순 벚꽃 명소 맛집, '불타는 용궁짬뽕..
- 5"쌍촌동 아파트 분양권 있어" 수억 가로챈 50대 영장..
- 6내달리는 내복차림 아이 따라가 집 찾아준 곡성 경찰..
- 7[광주소식]우치·상록·수완호수 공원 벚꽃명소 등..
- 8[무잇슈] 광주 중앙공원 1지구 분양가 낮춘다..
- 9부산디자인진흥원,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운영기관 선정..
- 10민간참여 공공주택 공사비, 전년比 15%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