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남의 집이지만 안나가' 쌍촌동서 벌어진 난동

입력 2020.02.14. 14:01 댓글 0개

사랑방뉴스룸이 한 주간 우리지역 사건사고를 돌아봅니다. 이번주에는 또 어떤 사건사고가 지역민들을 깜짝 놀라게 했을까요.

FILE 1. '남의 집이지만 안나가' 쌍촌동서 벌어진 난동

이웃집에 들어가 소란을 피운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11일 오전 3시50분께 서구 쌍촌동 한 빌라에서 소란을 피운 A(38)씨를 붙잡았다.

조사 결과 A씨는 자신이 거주하던 빌라의 현관문 비밀번호가 생각나지 않는다며 이웃주민 집에 들어가 나가지 않는 등 퇴거 요청에도 불응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A씨는 이웃주민의 '나가달라'는 말에도 '잠깐만 있겠다'며 난동을 피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아무리 술에 취했어도 남에게 피해를 끼치면 안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FILE 2. 나주 성북동 병원서 현금 훔친 30대

병원에서 현금을 훔쳐 달아난 30대가 붙잡혔다.

전남 나주경찰서는 지난 10일 오후 6시께 나주시 성북동 한 병원 원무과 금고에서 현금 25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B(34)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 조사 결과 B씨는 환자로 가장해 병원에 들어간 뒤 간호사실에 침입, 금고 열쇠를 훔쳐 원무과 금고를 턴 것으로 조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탐문 수사를 통해 12일 오전 4시30분께 지역의 한 숙박업소에서 B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B씨를 상대로 여죄가 있는지 확인중이다.

 

FILE 3. 안심택배보관함 속 800만원 '스윽'

택배함 속 돈을 훔쳐 달아난 20대가 경찰에 입건됐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지난달 13일 오후 7시30분께 광주 동구 한 행정복지센터 내 안심택배보관함 속 현금을 훔친 C(22)씨를 붙잡았다.

조사 결과 C씨는 보이스피싱 일당으로 피해자인 D씨를 속여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C씨 일당은 여러 차례 금융감독원·검찰 등을 사칭해 D씨에게 '계좌가 범죄에 악용되고 있으니 현금을 인출해 행정복지센터 택배보관함에 넣어둬야 안전하다'며 속였다.

이후 D씨는 은행에서 현금 800만원을 인출해 택배보관함에 넣었고 지시를 받은 C씨는 돈을 훔쳐 달아난 것으로 조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CCTV(폐쇄회로)영상과 탐문 수사를 통해 이달 4일 대전에서 C씨를 붙잡아 수사중이다.

한편 경찰은 일당의 소재 파악에 나서는 등 추가 수사를 벌이고 있다.

김누리기자 nurikim15@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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