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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폭스바겐 신차 효과로 독일차 판매 7%↑
친환경차 수출 16%↓…전기차·수소차 수출 '강세'

[서울=뉴시스] 이승재 기자 = 지난달 국내 자동차 생산과 판매, 수출이 모두 부진했다. 설 연휴와 일부 업체들의 부분파업에 의한 조업일수 감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된다.
일본산 제품 불매운동의 여파로 일본차 판매도 지난해와 비교해 3분의 1토막이 났다.
14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국내 자동차 산업동향'을 보면 지난달 자동차 내수 판매는 전년 대비 14.7% 줄어든 11만6153대로 집계됐다.
국산차의 경우 쏘나타, K5, 셀토스, GV80 등 신차 판매 호조에도 전년 대비 3.1% 감소한 13만4313대를 기록했다.
현대는 21.3% 줄어든 4만7591대를 팔았다. 기아차 판매도 2.5% 감소한 3만7050대를 기록했다.
쌍용과 르노삼성 판매도 각각 36.8%, 16.8% 감소한 5557대, 4303대로 집계됐다. 한국지엠은 0.9% 늘어난 5101대를 팔았다.
같은 기간 수입차도 7.0% 감소한 1만7398대가 팔렸다. 독일계 브랜드는 아우디와 폭스바겐 신차 효과에 힘입어 7.3% 증가했다.
수출규제 이후 일본 수입차 판매는 꾸준한 감소세다. 1월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64.8%나 줄었다. 브랜드별로는 인피니티(-99.4%), 닛산(-82.7%), 렉서스(-66.8%), 토요타(-59.5%), 혼다(-50.5%) 순으로 낙폭이 컸다.
지난달 생산된 자동차는 25만1573대로 전년 대비 29.0% 줄었다. 특히 현대와 기아의 조업일수가 각각 4일(신년 휴일 1일, 설 연휴 3일), 5일(설 연휴 3일, 부분파업 및 임단협 투표 2일) 줄어들면서 악재로 작용했다.
현대는 19.6% 줄어든 12만1200대를, 기아는 27.9% 감소한 9만3284대를 생산했다.
한국지엠과 르노삼성의 생산은 각각 55.7%, 50.1% 줄어든 2만606대, 7359대를 기록했다.
쌍용은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부문 경쟁 심화와 수출 부진으로 28.4% 줄어든 8646대를 생산했다.
자동차 수출은 전년 대비 28.1% 감소한 15만974대로 집계됐다. 산업부는 한국GM 유럽 수출 중단과 르노삼성 로그 위탁생산·수출물량 감소 등을 수출 부진의 이유로 꼽았다.
업체별로는 르노삼성(-77.3%, 1930대), 한국지엠(-53.8%, 1만5599대), 기아(-32.1%, 5만6400대), 현대(-8.8%, 7만4877대), 쌍용(-4.8%, 2096대) 등 대부분이 부진했다.
지역별로 보면 북미 수출액이 13억2900만 달러(-12.7%)로 가장 많았다.
이어 유럽연합(5억3700만 달러, -34.5%), 중동(3억2300만 달러, 17.6%), 동유럽(1억7800만 달러, -41.1%), 오세아니아(1억5500만 달러, -34.9%), 아시아(1억4100만 달러, -31.8%), 아프리카(9400만 달러, -34.0%), 중남미(9200만 달러, -41.7%) 순으로 집계됐다.
친환경차 수출은 전년 대비 16.6% 감소한 1만7790대로 집계됐다. 전기차와 수소차 수출은 각각 11.9%, 19.0% 늘어난 점은 긍정적이다.
친환경차 내수 판매는 전년 대비 11.5% 줄어든 7493대를 기록했다. 혼다 어코드, 렉서스 ES300h, 도요타 캠리 등 수입산 하이브리드차 판매 부진이 영향을 미쳤다.
자동차 부품 수출액은 전년 대비 15.0% 감소한 17억4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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