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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비서관이 유출" 이용섭 시장 전화 논란
입력 2020.02.13. 17:33 수정 2020.02.13. 17:33 댓글 7개“자진신고 차원” 설명 불구 적절성 뒷말
신안에서도 공문서 유출··· 경찰, 수사중
이용섭 광주시장이 최관호 광주지방경찰청장에게 전화를 건 것을 두고 뒷말이 나오고 있다.
국내 16번째이자 광주 첫 코로나19 확진자의 개인정보 등이 담긴 공문서를 외부로 유출한 사람이 자신의 비서관임을 알고 '자진신고' 차원에서 걸었다는 이 시장의 해명은 그러나 적절성 논란으로 이어지고 있다.
13일 광주시는 "지난 5일 오전 비서관이 16번 확진자 정보를 지인에게 전달했다는 보고를 받은 시장님이 곧바로 최 청장에게 이 사실을 신고했다"고 밝혔다.
당시 광주경찰은 공문서 최초 유포자 수사를 진행중이었다. 광주시는 전날 지역 내 첫 감염자와 관련된 시장 기자회견 20여분 전에 해당 문서가 유출된 것을 확인, 112에 유출 경위 수사를 의뢰한 바 있다.
지난 12일 광주경찰은 '최초 유포자는 공무원'이라는 수사 결과를 발표했고 직후 광주시는 "해당 공무원이 이미 지난 5일 자진신고 후 성실하게 조사받았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입장 표명 하루 만에 시장이 수사 지휘관에게 전화를 걸었던 사실이 추가로 드러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대해 광주시는 "엄정 수사를 요청했을 뿐이다. 통화 역시 비서실 직원들이 있는 공개적인 자리에서 진행됐다"며 이 시장과 최 청장의 통화 자체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한편 전남에서도 코로나19 의심환자의 개인정보 등이 담긴 공문서가 유출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11일 신안군에서 생산된 이 문서에는 해외여행 당시부터 기침, 미열 등 증상이 나타난 의심환자가 자택에서 격리중이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거주지는 물론 직업 등의 정보도 포함되어 있다. 이 환자는 최근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전남경찰은 해당 공문이 맘카페 등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 확산되고 있는 사실을 확인, 유츌 경위를 조사중이다.
주현정기자 doit85@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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