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정윤아 기자 = 해병대사령부는 24일 5·18광주민주화운동 당시 해병대가 목포지역으로 출동명령을 받았다는 언론보도와 관련, 사실무근이란 입장을 밝혔다.

해병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해병대는 그 기간 목포지역으로 출동명령을 받은 바가 없으며 출동한 사실도 없다"고 밝혔다.

앞서 한 언론은 군 내부 문건에서 5.18당시 경남 마산에 주둔 하던 해병 1사단 1개 대대가 계엄군의 집단 발포가 자행되기 하루 전인 5월 20일에 목포로 이동할 계획이 있었다는 내용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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