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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중증도↓전파력↑···전남대병원 환자 안정적
입력 2020.02.07. 18:18 수정 2020.02.07. 18:19 댓글 0개현재까지 국내 중증환자 없어
국립중앙의료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의 중증도는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와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보다 낮지만 전파력이 높다는 분석을 내놨다.
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중앙임상 태스크포스(TF)는 이날 오후 확진 환자 확대에 따른 치료 임상 현황 기자회견을 열고 "신종코로나는 메르스나 사스보다 중증도는 낮지만 세대기가 빨라 전파력이 높다"고 밝혔다.
방지환 중앙감염병병원운영센터장(TF팀장)은 "중국의 경우 단기간에 많은 환자로 의료시스템이 붕괴됐고 중증환자들이 제대로 치료받지 못하면서 돌아가신 분들이 많은 것이다"며 "우리나라의 경우 중증환자는 응급실로 누구나 갈 수 있지만 중국은 의료전달 체계가 달라 중증환자들이 빨리 치료를 못 받은 경우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 "환자들 상태를 임상적으로 볼때 신종코로나는 중증질환이 아니다"며 "메르스 때는 인공호흡기를 하거나, 신장 기능이 망가져 투석을 하는 환자들이 많았지만 신종코로나는 중증으로 가는 환자가 없었다"고 전했다.
방 센터장은 신종 코로나가 사스나 메르스에 비해 중증도는 낮지만 전파력은 높다고 설명했다.
방 팀장은 "감염병에서 중증도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전파력이다. 전파력은 환자 한 사람이 얼마나 많은 추가 환자를 만들어 내느냐를 본다"며 "사스는 3, 메르스는 원내감염4, 원외감염 0.6 정도고 신종코로나는 2정도로 전문가들이 추측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스 보다 떨어지는 데 전파력이 빠른 이유는 세대기 때문이다"며 "첫 환자가 2,3차 감염 환자를 만들어내는 기간이 세대기인데 이 부분이 빠른 편이다"고 전했다.
전남대병원 등에 있는 환자들도 안정적인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방 센터장은 전남대병원 등에 있는 환자 상태에 대해 "화상회의 등을 주치의에게 확인한 결과 중환자실에 있거나 인공호흡기가 필요한 경우는 없다"며 "초기 치명률 4%, 요즘은 2% 이야기가 나오지만 중증도가 높은 질환 아니다"고 강조했다. 김성희기자 pleasure@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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