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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조선 업계도 신종코로나 대응 강화..주재원 가족 귀국 조치
입력 2020.01.29. 17:43 댓글 0개[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이 확산하면서 자동차·조선 업계도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전 계열사의 중국 출장을 전면 금지했다고 29일 밝혔다.
중국 출장자와 파견자, 주재원 가족 등은 즉시 귀국 조치하고 중국 주재원은 재택근무를 하게 된다.
현대중공업은 또 종합상황실을 설치했으며 업무 외 회사 견학을 제한하는 등 회사 내방객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우한 지역에는 대상자가 없고 중국 출장자와 가족 등도 많지는 않다"며 "의심 증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기아차 최고경영진은 중국 주재원 가족을 29일 자정까지 모두 한국으로 철수시키기로 하고 관련 지침을 내렸다.
이에 따라 중국에 체류 중인 현대·기아차 주재원 가족들은 긴급 귀국하게 된다. 현대·기아차는 긴급 귀국에 따른 항공·숙박비를 제공키로 했다.
현대·기아차 중국 주재원들은 다음달 7일까지 주재지에서 재택근무를 하며 외부 접촉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또 한국을 방문 중인 주재원은 감염 가능성을 대비해 한국 내 자택에서 같은 기간까지 재택근무를 실시한다.
현대·기아차는 우한 폐렴의 확산 추이를 지켜보며 재택근무 기간 연장을 검토할 계획이다. 중국 내 바이러스 상황이 더욱 악화될 경우에는 주재원 긴급 철수도 고려한다는 방침이다.
현대·기아차는 중국에서 중국 지주사와 베이징현대, 쓰촨현대, 둥펑위에다기아, 중국기술연구소 등을 합작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연휴 전에는 전 법인과 해외사업장에 우한폐렴 확산에 주의하라는 공문과 비상상황이 발생했을 때 연락을 취할 수 있는 비상연락망을 전달했다. 귀국 예정인 주재원 가족에게도 마스크 착용, 비행기 창가 좌석 착석, 택시 등 대중 노출이 적은 교통수단 활용 등 상세 지침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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