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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올해도 10만가구 이상 공공임대주택 공급"

입력 2020.01.29. 17:26 댓글 0개
작년 10만3171가구 공공임대주택 공급
[진주=뉴시스] 한국토지주택공사 전경.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10만가구 이상의 공공임대주택을 신규 공급할 계획이다.

LH는 29일 "국민 주거안정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주거복지로드맵 3년 차인 올해 10만호 이상의 공공임대주택을 신규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고령 1인가구 증가에 따른 사회변화를 반영해 홀몸어르신 돌봄 및 가사대행 서비스 등 다양한 주거서비스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H는 지난해 국민·영구·행복주택 등 건설임대 3만8003가구, 매입임대 2만3685가구, 전세임대 4만1483가구 등 총 10만3171가구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했다.

생애주기별 맞춤형 임대주택 공급을 위해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청년, 신혼부부 및 고령자에게 전년보다 1만6000가구를 확대한 7만4644가구의 임대주택을 공급했다.

구체적으로 경제기반이 약한 청년층을 위해 빌트인 시설이 구비된 행복주택과 매입·전세임대주택을 전년대비 13% 확대한 2만8722호를 공급했고, 신혼부부의 주거비·양육부담 해소를 위해 저렴한 임대료와 보육시설을 갖춘 공공임대주택을 전년 대비 41% 확대한 3만8462호 공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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