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최영호 "안전사고 예방 특별위 구성할 것"

입력 2020.01.29. 16:28 수정 2020.01.29. 16:28 댓글 0개

최영호 민주당 동남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9일 "21대 국회가 개원되면 공중이용시설 안전사고 예방 특별위원회 구성하겠다"고 공약했다.

최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강원도 동해시에서 발생한 가스폭발사고 등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에서 발생하는 사고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이 피해를 입는 상황이 개선되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재발빈도가 높은 안전사고부터 관련법령을 검토, 행정기관 및 유관기관의 법집행에 문제점까지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관련법령의 제·개정 및 집행기관에 개선을 요구해 공중이용시설 안전사고 재발을 방지해야 한다"며 "대대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했음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무허가 펜션에서 안전조치 미비 등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했다는 것은 참담한 일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공중이용시설에서 잊을만하면 각종 안전사고들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돈을 벌기위해 사람의 생명과 안전을 담보로 해서는 안 된다. 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한 규제완화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고 강조했다.유대용기자 ydy2132@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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