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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식]청연한방병원, 난임부부 한방치료 지원 등

입력 2020.01.29. 16:25 댓글 0개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청연한방병원은 난임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을 치료하기 위해 '2020년 한방난임사업'에 참여한다고 29일 밝혔다.

치료 대상자는 6개월 이상 광주에 거주하는 만 42세 이하의 난임 진단 여성 100명이며 이들에게 3개월 동안 한약 투여, 주 1~2회 침·뜸·약침 등의 집중치료가 이뤄진다.

이후 3개월간 2주에 한 번씩 내원해 침구치료를 받아 경과도 관찰한다.

치료 후 1년 동안은 임신 추적조사를 시행하고 약제비와 혈액검사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침구치료 등 일부 비용은 대상자가 부담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난임부부는 다음달 20일까지 청연한방병원 10층 여성의학센터로 신청하면 되고 선정자는 개별 통보한다.

◇국립광주과학관 '씽씽(Think Think) 스팀교육생' 모집

국립광주과학관은 6~7세 유아에서 초등 4학년생을 대상으로 하는 '씽씽(Think Think) 스팀교육 2기' 수강생을 31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씽씽 스팀교육은 생활 속 문제해결을 위한 탐구를 수행하는 체험 중심의 융합 프로그램으로 천연 손난로 만들기, 오랫동안 날아가는 링 비행기 만들기, 아름다운 꽃정원 만들기 등의 주제를 다룬다.

교육은 다음달 4일부터 13일까지 주중 7회 운영된다.

◇광주 남구, 청년 일자리 '디딤돌 사업' 참여자 모집

광주 남구는 청년 고용 증진을 위한 '디딤돌 사업' 참가자를 30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이 사업을 통해 신규 일자리를 얻는 청년은 모두 6명이며 남구 주민등록을 유지하고 있는 만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일자리 지원 사업에 참여 중이거나 최근에 참여한 일자리 지원 사업 종료 후 1년 이내인 청년은 지원할 수 없다.

근로 조건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주 40시간 근무이며, 187만원 상당의 인건비가 지원된다.

참여자 선정은 1차 서류 심사와 2차 면접을 거쳐 다음달 25일 발표될 예정이다.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사무소 '노동자 보호 가능한가' 라운드테이블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인권사무소는 30일 오후 4시 광주인권사무소 인권교육센터에서 '사용자 없는 플랫폼 노동시대, 노동자 보호 가능한가'라는 주제로 제78차 인권정책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한다.

이번 정책라운드테이블은 한국노동사회연구소 김종진 부소장이 초대돼 '플랫폼노동'에 대해 설명한다.

국제노동기구(ILO)는 플랫폼노동을 온라인 작업의 '웹(web)'기반 일자리와 배달운송·가사서비스 작업처럼 '지역장소' 일자리로 구분하고 있다.

이들은 명확한 사용자가 없어서 최저임금이나 휴일휴가, 퇴직금, 사회보험 등을 적용받지 못해 노동자 복지와 인권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쥬스컴퍼니 '안녕 은성유치원' 전

쥬스컴퍼니는 31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광주 남구 양림동 옛 은성유치원에서 '양림기억창고2020-안녕, 은성유치원'전을 개최한다.

은성유치원은 1975년 개원 이후 지역 내에서 교육기관으로 중요한 역할을 했다.

전시에서는 옛 은성유치원의 공간이 양림동 안에서 변화되는 과정을 비롯해 졸업생들이 제출한 다양한 아카이브 자료들이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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