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신정훈 "악취없는 쾌적한 도시 만들겠다"

입력 2020.01.29. 16:12 수정 2020.01.29. 16:12 댓글 1개
혁신도시특별법 개정 등 필요예산 확보 약속
신정훈 민주당 나주화순 예비후보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9일 "혁신도시특별법을 개정해 악취 민원없는 쾌적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신정훈 예비후보는 "혁신도시 조성 초기부터 최대 현안이었던 악취가 호혜원 축산농가 폐업조치에도 불구하고 악취배출원이 늘어나고 민원도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신 예비후보는 "축산업이 지역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지역 특성상 악취문제는 혁신도시뿐만 아니라 왕곡·공산면 등 나주시 전지역의 정주 여건조성을 위한 최대현안으로서 시급히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후보는 이를 위해 혁신도시특별법에 악취개선을 위한 예산 정부 직접 지원가능토록 정부의 노력을 의무하고 관련기관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악취저감 TF팀을 구성해 맞춤형대책 마련 및 저감시설과 폐업보상에 필요한 정부예산 확보 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신 후보는 "혁신도시 시즌2는 공공기관 이전과 기업 유치만이 아니라 정주 여건을 완벽히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정부와 전남도, 나주시와 함께 다각적인 정주 여건 개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도철원기자 repo333@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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