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이석형,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주의 당부

입력 2020.01.29. 15:57 수정 2020.01.29. 15:57 댓글 0개

이석형 민주당 광주 광산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9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관계 당국의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논평을 통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수가 29일 자정을 기준으로 6천여명에 달하고 사망자가 132명이나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현재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은 2003년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확진자 수를 넘어섰고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다"며 "바이러스 감염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유치원 초·중·고교 등 교육기관과 노인 시설을 비롯한 다중이용시설에서는 대응 요령을 잘 숙지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이어 "국민들께서는 외출 시에는 꼭 마스크를 착용하고 틈틈이 손 세정제를 이용해 손 씻기를 자주해야 한다"며 "발열, 기침 등 바이러스 증상이 의심될 경우 가까운 보건소나 종합병원, 질병관리본부 긴급상활실에 신고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성호기자 seongho@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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