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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선관위, 특정예비후보 홍보한 민간단체 회장 검찰 고발

입력 2020.01.29. 14:15 댓글 0개
【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광주시 선거관리위원회가 15일 기아타이거즈와 롯데자이언츠 경기에서 6·13지방선거 투표참여 홍보를 위해 최연소 유권자가 시구를 한다고 9일 밝혔다. 광주시선관위 슬로건. 2018.04.09 (사진=광주선관위 제공) photo@newsis.com

[무안=뉴시스] 배상현 기자 = 전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4·15 21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해 특정 입후보예정자 업적을 홍보한 모 지자체 민간단체 회장 A씨를 28일 광주지방검찰청 목포지청에 고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A씨는 최근 자신의 취임식 행사장에서 확성장치를 이용해 선거구민을 대상으로 입후보예정자 B씨의 업적을 홍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전남선관위 관계자는 "국회의원선거가 다가옴에 따라 위법행위가 빈번하게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단속활동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적발된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엄중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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