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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폐렴' 문의로 1339 상담 지연···인력 '27명→320명' 확대
입력 2020.01.29. 13:44 댓글 0개
29일 40명까지 추가배치…전화연결 등 총력
[세종=뉴시스] 임재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339(질병관리본부 감염병 전문콜센터) 상담 지연 해소를 위해 상담인력을 대폭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문의가 급증하면서 기존 상담인력 19명에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관 등 파견 8명 등 27명이 전부인 1339 콜센터 상담이 다소 지연되고 있다.
우선 이날부터 19명을 새로 투입해 1339에 40여명을 배치한다.
단순문의 등은 보건복지상담센터(28명), 국민건강보험공단 콜센터(100명)를 활용해 전화회선을 연결, 전체 상담 인력을 170여명 수준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나아가 다음달 중순까지 1339 상담인력을 단계적으로 150명 신규 배치하는 등 전체 상담인력을 320여명 수준까지 확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각 지방자치단체별 콜센터(지역국번+120) 및 보건소 등에도 주요 질의답변을 공유해 지역별로도 상담이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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