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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에 맞는 상품 추천"···현대카드, M포인트몰 새 단장

입력 2020.01.29. 13:40 댓글 0개
현대카드 "다양한 서비스와 혜택 강화"

[서울=뉴시스] 최선윤 기자 = 현대카드는 현대카드를 사용할 때 적립되는 M포인트를 활용할 수 있는 전용 온라인 쇼핑 공간인 M포인트몰을 새 단장했다고 29일 밝혔다.

현대카드 M포인트는 현대카드M 계열 상품과 프리미엄 상품 등을 사용할 때 적립되는 포인트로 사용처와 이용실적에 따라 결제금액의 0.5~6%까지 적립 가능하다.

적립한 M포인트는 M포인트몰이나 신차 구매를 비롯해 쇼핑, 외식, 레저, 문화, 주유 등 약 5만4000여 곳의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새로운 M포인트몰은 고객의 소비 패턴과 취향에 맞는 맞춤형 상품을 추천해준다. 최근 현대카드는 초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객의 나이, 직업, 취향, 소비 습관 등 고객의 결제를 이끌어내는 수 천 여개의 데이터 포인트(Data point)들을 분석하는 툴인 'D-Tag'를 자체 개발했다.

현대카드는 고객의 월별 카드 결제 데이터와 구매 패턴 등을 분석하고, AI(인공지능) 기반의 태그(Tag)에 다양한 정보를 결합해 고객 취향을 파악한다. 고객이 최근 관심을 가진 상품이나 보유 포인트로 살 수 있는 상품 등을 파악해 최적화된 쇼핑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이 편리한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새로운 서비스도 눈길을 끈다. 우선 고객이 푸시 알림 수신 기능을 설정하면, 다양한 쇼핑 혜택은 물론 주문과 배송 상태, 장바구니에 넣어둔 상품의 재고 소진 예정 사항까지 알려준다. 매달 정기적으로 주문하는 생필품 등은 정기 배송 서비스로 클릭 한번으로 간편하게 이용 가능하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현대카드 M포인트몰이 단순히 상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을 넘어 특별한 취향을 지닌 고객들을 위한 라이프스타일 큐레이터 콘셉트로 새롭게 단장했다"며 "고객들의 개인 취향에 맞는 상품을 추천하고, 더욱 편리한 쇼핑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와 혜택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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