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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국립공원 '맹세이골 숲 학교' 참여기관 모집

입력 2020.01.29. 08:34 댓글 0개
오는 2월3일까지 접수, 5개기관 100명 정도 모집
[산청=뉴시스] 지리산국립공원 맹세이골 교육프로그램.

[산청=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산청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내달 3일까지 ‘지리산국립공원 맹세이골 숲 학교’ 참여기관을 공개모집 한다고 29일 밝혔다.

접수기한은 오는 2월3일 오후 6시까지이며 참여인원은 각 기관별 20명 내외이며 참여 연령은 6~7세이다.

맹세이골 숲 학교는 자라나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유아대상 자연체험 프로그램으로 매년 3월에서 11월까지 월 1회, 지리산 대원사 계곡길, 맹세이골 자연관찰로에서 운영된다.

이번 맹세이골 숲 학교 프로그램은 ‘자연의 소리를 찾아서’, ‘꿈틀꿈틀 애벌레야 안녕’, ‘계곡속 수서곤충을 찾아라’, ‘숲이 위험해요’ 등 매월 다양한 자연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맹세이골 숲 학교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관은 지리산국립공원 누리집을 통해 모집공고를 확인하고 참여 신청서를 내려 받을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우편과 방문을 통해 접수하며 참여기관은 내달 7일 총 5개 기관을 발표한 후 내달 10일 오후 2시께 참여기관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 관계자는 "유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며 "유아대상 교육기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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