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올해 광주·전남 아파트 1만9천437세대 입주

입력 2020.01.28. 17:18 수정 2020.01.28. 17:32 댓글 2개
입주 초기 전세가 하락할 듯
올해 서울 입주예정물량 4만세대…2008년 이후 최다

올해 광주·전남지역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이 1만9천437세대로 나타났다.

28일 직방에 따르면 2020년 광주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은 9천936세대로 지난해(1만117가구)보다 2% 줄었고, 전남은 9천501세대로 지난해(6천21가구)에 비해 58%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올해 전국 아파트 입주예정 물량은 총 27만2천157세대다. 지난 2018년 39만3천426세대 이후 2년 연속 감소했다. 지난해 31만8천16세대 대비 14% 가량 줄어들 예정이다.

권역별로는 수도권 14만3천651세대, 지방이 12만8천506세대가 입주를 한다.

올해 서울에 총 4만1천104세대가 입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5만3천929세대가 입주한 지난 2008년 이후 가장 많은 물량이다. 올해 입주 예정된 2천세대 이상의 대규모 단지는 ▲서울 고덕아르테온 4천66세대 ▲서울 목동센트럴아이파크위브 3천45세대 ▲성남 산성역포레스티아 4천89세대 ▲안산 그랑시티자이1차 3천728세대 ▲대전 e편한세상대전에코포레 2천267세대 ▲광주그랜드센트럴 2천336세대 ▲천안 두정역효성해링턴플레이스 2천586세대 등이다.

전남의 경우 오는 9월 입주하는 나주 빛가람동 광주전남 혁신 이노시티 에시앙이 총 1천478가구로 조사됐다.

전문가들은 "올해 광주·전남지역에 2만여세대의 아파트 입주가 예정됨에 따라 전세가격은 입주 초기 다소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박석호기자 haitai2000@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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