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국립종자원, 올해 종자산업 전문인력교육 1300명으로 확대

입력 2020.01.28. 11:00 댓글 0개

[세종=뉴시스] 위용성 기자 = 국립종자원은 올해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를 통해 종자산업 전문인력 양성 과정 교육 대상을 44개 과정, 1300여명으로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20개 과정으로 편성돼 653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바 있다.

교육센터는 종자·육묘업 종사자, 농생명 계열 고등학생·대학생, 관련 공무원 등을 주요 대상으로 현장·실무 중심의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종자·육묘, 종자가공, 품질관리, 유통·수출 등 약 44개 분야별 교육과정에서 종자산업 관련 제도, 종자검정, 유전자 분석, 육종기술 등 최신 이론 및 실습교육을 운영한다.

올해는 학교와 업계 등의 현장 요구를 반영해 작물군별 육종기술, 종자 수출, 실험기기 활용과정 등을 신설하고 국제협력 강화를 위해 개발도상국 전문가를 대상으로 국제연구 과정 등을 함께 운영한다. 그밖에 초·중학생 대상 진로체험 과정도 올해 신설됐다.

교육센터는 올해 교육과정별 운영계획을 국립종자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up@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이건어때요?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