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숨겨뒀던 배우의 꿈, 지금이 펼칠 기회다

입력 2020.01.27. 17:34 수정 2020.01.27. 17:34 댓글 0개
광주시립극단, 출연배우 공개모집
오는 4월 ‘맹진사댁 경사’ 출연진 오디션
지난 '세 자매' 공연 사진

광주시립극단이 정기공연 출연 배우를 공개모집한다.

시립극단은 제15회 정기공연 '맹진사댁 경사'에 출연할 연기자들을 내달 1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공모를 통해 시립극단은 경력·신인 배우 총 20여명의 연기자를 선발한다.

'맹진사댁 경사'는 오는 4월23~25일 광주문예회관 소극장에서 공연한다. 연극 뿐 아니라 영화, 창극, 뮤지컬 등 다양한 요소로 구성된다. 오랫동안 사랑받은 이 작품은 혼례라는 전통적 소재를 통해 인간의 탐욕과 위선을 해학과 웃음으로 풀어낸 가장 한국적인 풍속 희극이다. 나상만 예술감독이 직접 연출은 맡는다.

접수는 이메일로 응시원서를 제출하면된다. 오디션은 내달 14일 시립극단 연습실에서 실시되며 지정연기와 특기 순서로 심사를 한다. 지정연기는 '맹진사댁 경사' 중 한 역할을 선택해 1~2분내로 표현하면 된다.

응시원서와 자세한 사항은 광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혜진기자 hj@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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