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김명진 "지식복지도시 서구 만들 것"

입력 2020.01.27. 14:51 수정 2020.01.27. 14:51 댓글 0개

김명진 대안신당 광주 서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7일 "서구를 지식복지도시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지식복지도시는 물질적 복지의 한계를 뛰어넘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여 삶의 행복을 실현하는 도시를 말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상무소각장 부지에 새롭게 들어설 예정인 광주대표도서관과 국회도서관의 업무협약을 체결해 서구 주민들의 정보접근성과 지적 욕구 충족을 향상 시키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각 동별로 주민센터 등 공공시설 및 민간 시설의 유휴공간을 작은 도서관으로 활용하는 '작은 도서관 확충 사업'을 통해 주민·학부모·어린이·청소년 등 각 주체별 대상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주민들의 사랑방과 쉼터 역할을 하게 하겠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경로당에도 실버도서관을 설치해 어르신들께도 독서를 통한 여가활용의 기회를 제공, 지식복지도시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도록 하겠다"며 "주민들이 동네 서점에서 새 책을 무료로 빌려 읽은 뒤 반납하면 지자체가 도서관 장서로 구입하는 '서점-도서관 연계 바로대출 제도'도 도입하는 등 서구를 지식복지도시이자 도서관 품격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유대용기자 ydy2132@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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