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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 '블렌디드 러닝' 제작 스튜디오 구축

입력 2020.01.27. 12:07 댓글 0개
광주대학교 1인 콘텐츠 제작스튜디오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광주대학교가 최고의 강의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는 1인 콘텐츠 제작스튜디오를 구축했다.

광주대는 학교 호심기념도서관 6층에 55.38㎡ 규모로 '知Well 스튜디오'를 구축, 이러닝 콘텐츠 제작과 플립드러닝 콘텐츠 등 다양한 강의콘텐츠 제작실로 활용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광주대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는 교수법으로 주목받는 '블렌디드 러닝'에 최적화된 교육 환경을 마련하게 됐다. 혼합형 학습을 의미하는 블렌디드 러닝(blended learning)은 온라인학습의 강점과 오프라인 학습의 장점을 적절히 혼합해 적용하는 교육방식을 말한다.

특히 시간과 공간 제약없이 질높은 온라인교육 지원부터 가상훈련 콘텐츠 보급까지 가능해 학습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스마트교육 플랫폼 개발 체계가 구축될 전망이다.

광주대는 知Well 스튜디오를 통해 ▲동일한 품질의 이러닝 및 블렌디드러닝 강의 개발 증가 ▲이러닝 강좌 개발 활성화를 통한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 ▲학습자 중심 교육 방법(플립드러닝) 콘텐츠 개발 증가 ▲촬영일정 중복문제 해소와 교수의 편리성 제공 ▲교과목 안내 영상 증가 등을 기대하고 있다.

한규무 교수학습연구원장은 "교수자가 직접 이러닝 콘텐츠를 제작하고, 학습자 중심의 교육방법 콘텐츠와 보조영상 개발을 통해 디지털교육을 선도하는 혁신대학으로 거듭나게 됐다"며 "활용방안 등을 다각적으로 연구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활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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