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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2~3월 지역별 간담회 "외국인력 제도 개선"

입력 2020.01.27. 12:00 댓글 0개

[서울=뉴시스] 표주연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는 외국인력을 채용하고 있는 지방중소기업 생산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2020년 외국인력제도 개선을 위한 지역별 순회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간담회는 ▲2월4일 대전·세종·충남지역 ▲2월14일 부산·울산지역 ▲2월19일 광주·전남지역 ▲3월6일 인천지역 ▲3월19일 전북지역에서 각각 열린다.

중기중앙회는 이번 간담회에서 생산성에 기반한 최저임금 구분적용, 외국인근로자 수습기간 연장 등에 대한 중소기업계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그간 중기업계에서는 외국인근로자의 생산성이 내국인근로자 대비 낮음에도 불구하고 수습기간(3개월)을 국내근로자와 동일하게 적용하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주장해왔다.

이태희 중기중앙회 스마트일자리본부장은 “앞으로도 정부, 국회와 밀접하게 협조해 중소기업 생산현장에서 수렴된 의견이 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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