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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타인데이 앞두고 초콜릿·캔디 합동점검

입력 2020.01.27. 09:09 댓글 0개
민관 합동점검반 제조·판매업소 88곳 대상

[광주=뉴시스] 맹대환 기자 = 광주시는 밸런타인데이(2월14)를 앞두고 시민들의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초콜릿, 캔디류, 과자 등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체에 대한 민·관 합동점검을 한다.

점검은 오는 29일부터 2월4일까지 식품위생 관계 공무원과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으로 편성된 민·관 합동점검반 5개반 23명이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 총 88곳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유통기한 경과 원료 사용, 원료보관실·제조·가공실 등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자가품질검사 실시, 냉동·냉장 등 온도관리 준수,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이다.

또 국내 제조 및 수입 초콜릿, 캔디류 제품 등을 수거·검사해 타르색소 적정 사용 여부, 세균 수 등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한 수거·검사(20건)도 병행한다.

성미향 광주시 식품안전과장은 "앞으로도 특정일에 자주 섭취하는 식품에 대한 위생관리를 강화하겠다"며 "관련 업체에서는 종사자 개인위생과 시설관리를 강화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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