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마을금고 "양문석 자녀 대출, 검사해 위법 발견시 회수 조치"뉴시스
- 탕화 대만 해군참모총장, 내주 방미···해·공·우주회담 참석뉴시스
- 이종섭, 대사 임명 25일만 사임···외교결례 우려(종합2보)뉴시스
- 윤재옥 원내대표·명계남 배우 부산 연제구 각 후보 지원 유세뉴시스
- [속보]조석래 효성 명예회장 별세···향년 89세뉴시스
- 화웨이, 매출 10%늘어 131조원···순익은 두 배 16조원뉴시스
- [인사]우리은행뉴시스
- 뜨거운 포스트시즌 열기···女배구 4G 모두 시청률 2% 돌파뉴시스
- 북한, 일본대사관 접촉 제기에 "만날 일 없다"뉴시스
- 마창민 DL이앤씨 대표 사임···대규모 인적쇄신뉴시스
트럼프 법률팀, 탄핵 반격 시작···"거대한 선거개입"
입력 2020.01.26. 12:53 댓글 0개탄핵조사 주도한 시프 신빙성 문제 제기
[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법률팀이 상원 탄핵심리에서 민주당을 향한 반격을 시작했다. 하원 탄핵조사를 주도한 애덤 시프 정보위원장이 향후 집중 타깃이 될 전망이다.
25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와 의회전문매체 더힐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 법률팀은 이날 의회에서 2시간에 걸쳐 민주당 탄핵소추에 맞설 방어 논리를 폈다.
이들은 탄핵을 주도한 민주당을 향해 '당파적인 마녀사냥꾼'이라는 프레임 공세를 폈다. 민주당이 향후 대선에서 승리할 수 없기 때문에 탄핵에 주력한다는 논리다.
방어 최전선에 선 팻 시펄로니 백악관 법률고문은 탄핵 매니저들을 향해 "투표용지를 찢으라고 요구한다"며 "미 역사상 가장 거대한 선거 개입을 저지르기 위해 여기 있다"고 비난했다.
시펄로니 고문은 또 트럼프 대통령 탄핵 근거의 입증 책임이 민주당에 있다며 "그들은 이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
탄핵소추 당사자인 트럼프 대통령도 트위터를 통해 공세에 가담했다.
그는 심리 시작 전 "애덤 시프티(구린) 시프, 질질 짜는 척 슈머, 그들의 리더, 신경과민 낸시 펠로시, 돌대가리(dumb as a rock) AOC(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스)와 전체 급진좌파, 아무 것도 안 하는 민주당에 대한 우리의 주장이 시작된다"고 썼다.
이날 변론에선 향후 트럼프 대통령 법률팀과 공화당의 대응 전략 윤곽이 어느 정도 드러났다. 이들은 하원 탄핵조사 중추였던 시프 위원장의 신빙성 문제를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
패트릭 필빈 트럼프 대통령 부고문은 이날 심리에서 시프 위원장을 비롯한 하원 매니저들이 명확한 증거가 아니라 추론을 원한다고 비난했다. 또 정보위 조사를 통해 마련된 증거가 정확한지 알아야 한다고 공세했다.
공화당에선 이미 시프 위원장에 대한 신빙성 공세가 시작됐다.
트럼프 대통령 측근인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은 지난 23일 시프 위원장에 대해 "태피스트리를 매우 잘 창조했다"며 "약간의 증거와 이메일을 모으고 수사적인 수식을 덧붙인다"고 비꼬았었다.
앞서 민주당 탄핵 매니저들은 지난 22~24일 3일 간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주장을 편 바 있다. 이날부터 향후 3일 동안은 총 24시간에 걸친 트럼프 대통령 법률팀의 방어 변론이 예정돼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탕화 대만 해군참모총장, 내주 방미···해·공·우주회담 참석 [서울=뉴시스]차이잉원(蔡英文) 대만 총통(왼쪽)이 2023년 4월27일 타이베이에서 탕화(唐華) 신임 대만 해군 참모총장에게 휘장을 달아주고 있다. 남중국해의 긴장과 대만에 대한 잠재적 위협이 고조되는 가운데 탕화((唐華) 대만 해군 참모총장이 다음주 미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타임스 오브 인디아'가 29일 보도했다. 2024.03.29.[서울=뉴시스] 유세진 기자 = 남중국해의 긴장과 대만에 대한 잠재적 위협이 고조되는 가운데 탕화((唐華) 대만 해군 참모총장이 다음주 미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타임스 오브 인디아'가 29일 보도했다.탕화 총장은 미 인도·태평양사령부가 있는 하와이에서 태평양함대의 사령관 교체식에 참석하고, 미국과 대만 해군 간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고 6명의 보안 소식통들이 로이터 통신에 전했다.이들 중 3명은 탕 총장이 4월8일부터 10일까지 워싱턴 근교에서 열리는 해·공·우주회담에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며, 리사 프란체티 미 해군작전사령관과의 회담을 주선하기 위한 회담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미국은 대만과 우호적 관계를 맺고 있지만, 이는 비공식적이며 공식적으로는 중국만 인정할 뿐 민주적으로 통치되고 대만은 인정하지 않고 있다.하지만 미국은 법적으로 대만의 방어를 도울 의무가 있다.중국은 대만이 중국 영토의 일부분이며, 무력을 사용해서라도 통일할 수 있다고 주장하며 핵잠수함과 항공모함 등 해군력을 확장하며 긴장을 계속 고조시키고 있다. 대만도 차이잉원(蔡英文) 총통의 지휘 아래 자체 잠수함을 공개하는 등 방위력을 강화하고 있다.이처럼 중국의 군사적 압박이 거세지는 가운데 대만과 미국은 수년 간 조용히 군사협력을 강화해 왔다. 대만 군 당국자들이 미국을 방문해 국방 회의에 참석하고 공동안보 회담에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모두 공식적으로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데이비드 헬비 미 국방부 부차관보가 최근 대만을 방문했었는데, 이도 '제1 열도선" 내에서 중국의 군사 활동에 대응하기 위해 일본 등과 협력하기 위한 전략적 노력의 일환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대만·미국 간 군사적 유대가 심화되면서 이 지역 안정 유지와 잠재적 위협 억제라는 공통의 관심가 강조되고 있다. 공식 확인은 드물지만 이러한 미국과 대만 간 전략적 협력은 인도-태평양의 진화하는 보안 아키텍처를 강조해주고 있다.◎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 · 이종섭, 대사 임명 25일만 사임···외교결례 우려(종합2보)
- · 화웨이, 매출 10%늘어 131조원···순익은 두 배 16조원
- · [올댓차이나] 피치, 中 2위 민간 부동산사 룽후 신용등급 '투기'로 격하
- · 보기 힘든 광경 [오늘의 한 컷]
- 1광주시가 알려주는 '벚꽃 명당' 어디?..
- 2밤에 열린 순천만국가정원 '나이트 가든투어' 시범 운영..
- 3[3월 4주] 사랑방 추천! 이달의 분양정보..
- 4DN솔루션즈, SIMTOS 2024에서 최첨단 공작기계 홍보..
- 5회식 후 갑자기 사라진 남편···범인들의 정체는?..
- 6이정현 "식사 잘 못하는 ♥의사 남편, 도시락 2개 챙겨"..
- 7조국, 한동훈 '정치 개 같이' 발언에 "한 마디로 조금 켕기는..
- 8초1 금쪽이 "6년째 외할머니와 살아···엄마는 '영상 통화'로..
- 9광주 2월 대형마트 중심 소비↑ 반면 건설수주 94%↓..
- 10외도 의심 20대 젊은 아내 살해한 50대 남편 검거···구속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