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우리집에 숨겨진 땅이?"···'조상땅찾기 서비스'로 찾자

입력 2020.01.26. 08:30 댓글 0개
거주지 관계없이 시·구청 방문하면 서비스 제공
【광주=뉴시스】광주시청 전경.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맹대환 기자 = 광주시는 재산관리에 소홀했거나 불의의 사고 등으로 갑자기 돌아가신 조상의 토지를 파악할 수 없는 후손들을 위해 토지·임야대장 전산시스템을 활용한 '조상땅찾기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서비스는 토지 소재지나 거주지에 관계없이 가까운 시청이나 구청을 방문해 상속인 또는 소유자임을 증명하는 서류를 제출하면 신청 즉시 국토정보시스템을 통해 조회 결과를 제공한다.

2008년 1월1일 이전 사망자는 제적등본, 이후 사망자는 사망자 명의 가족관계증명서와 사망일자가 기재된 기본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1960년 1월1일 이전 사망한 경우 장자 등 호주승계인만 신청할 수 있고, 이후 사망한 경우 배우자 또는 직계 존·비속 등 상속 자격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본인 소유 토지를 확인하는 경우는 부동산정보 포털서비스인 '씨:리얼'의 '내 토지 찾기 서비스'에서 실시간 조회할 수 있으며 공인인증서가 필요하다.

그 동안 광주시는 조상땅찾기 서비스를 통해 지난해 9982명에게 1만8146필지, 1722만6092㎡의 토지를 찾아줬다.

1996년 첫해에는 19명이 신청해 60필지를 제공하는 데 그쳤지만, 매년 증가해 최근 10년간 총 4만8582명이 9만9913필지, 1억513만9997㎡의 토지 자료를 제공받았다.

광주시는 지난해 지적전산자료 공동이용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국토교통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수원 광주시 토지정보과장은 "지속적인 조상땅찾기 홍보와 서비스로 시민 재산권 행사와 보호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dhnews@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srb7@hanmail.net전화 062-510-115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사랑방미디어'

경제일반 주요뉴스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