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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카고 술집서 총격사건 2명 사망...여러 명 부상
입력 2020.01.25. 19:42 댓글 0개[시카고=신화/뉴시스] 이재준 기자 = 미국 시카고 외곽의 술집 시가라운지에서 24일(현지시간) 총격이 발생해 2명이 목숨을 잃고 여러 명이 다쳤다고 현지 당국이 밝혔다.
경찰은 페이스북에 올린 성명을 통해 시카고 중심에서 서쪽으로 40km 떨어진 라일에 있는 휴미도 시가라운지에서 이날 오후 10시께 총기발사 사건이 일어났다.
총격을 가한 사람은 51세 여성으로 시가라운지에 있던 남성 3명에 발포하고서 자신에게도 총을 쐈다.
가해 여성과 총에 맞은 남성 1명이 현장에서 사망했으며 다른 2명이 부상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병원에 실려간 부상자들의 용태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당국은 사고의 구체적인 경위와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경찰은 전했다.
미국 전역에서는 총격사건으로 인한 사상자가 속출하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서부 워싱턴주 시애틀 시내 번화가에서 총격이 자행되면서 적어도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총기사건은 시애틀 중심가로 교통이 혼잡하고 인파가 몰리는 3번가와 파인 스트리트에서 일어나 행인들이 놀라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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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어때요?
- 브라질, 동성 결혼 20% 늘어···이성 결혼 증가율의 5배 [아테네=AP/뉴시스] 브라질 지리통계연구소(IBGE)는 2022년 동성 결혼 건수는 1만1000여건이라고 27일(현지시각) 발표했다. 사진은 보수성향의 정교회 국가인 그리스에서의 동성결혼 합법화 이후 아테네 시청에서 결혼한 첫 남성 부부. (*본문과 관련 없는 사진) 2024.03.29.[서울=뉴시스] 정혜승 인턴 기자 = 브라질에서 동성 결혼 건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27일(현지시각) 브라질 지리통계연구소(IBGE)는 2022년 동성 간 결혼 건수는 1만1000여 건으로, 전년 대비 20% 증가했다고 발표했다.동성 결혼 건수는 2013년 브라질에서 동성 결혼을 허용한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이성 결혼과 동성 결혼을 포함한 2022년 전체 결혼 건수는 97만여 건으로 전년 대비 4% 증가했다. 전체 결혼에서 동성 결혼은 1.1%를 차지했다.동성 결혼은 남성보다 여성이 더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커플이 전체 동성 결혼의 약 60%를 차지한다.◎공감언론 뉴시스 jhhss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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