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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대중교통 서비스 점검' 광주시 모니터단 모집

입력 2020.01.25. 08:27 댓글 0개
오는 2월16일까지 300여 명 공개 모집
【광주=뉴시스】광주시청 전경.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맹대환 기자 = 광주시는 시내버스와 택시 등 대중교통의 서비스 실태를 평가하는 시민모니터단을 공개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민모니터단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의 시각에서 시내버스, 택시의 서비스 실태를 평가한다.

또 버스·택시정류소, 버스운행 시스템, 교통 편의시설 등 교통 관련 시설물을 수시 점검해 시민 의견이 교통행정에 신속히 반영되도록 광주시에 전달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100여 명 늘어난 300여 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모집기간은 지난 23일부터 2월16일까지며, 활동실적에 따라 소정의 실비를 지원한다.

시민모니터단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시 홈페이지 공고사항을 참고해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2월 모니터요원을 선발하고 노선별 적정 인력을 배치한 후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 동안 모니터단의 의견을 접수해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과 시내버스 운송업체 성과 이윤 차등지원 등 평가 관련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시민모니터단 238명이 7343건을 점검했으며 운수종사자 친절서비스 현장점검, 시민불편사항 개선, 모범 운수종사자 발굴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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