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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폐렴 예방' 충북대병원 면회 제한

입력 2020.01.24. 21:33 댓글 0개
보호자 1명…본관 입원동 출입구만 개방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대학교병원은 '중국 우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폐렴' 환자가 국내에서도 발생함에 따라 병원 면회를 제한한다고 24일 밝혔다.

충북대병원은 이날부터 보호자 1명을 제외한 방문객의 입원환자 면회를 당분간 전면 금지한다.

또, 본관 입원동 출입구만 개방하고 나머지 건물 출입문을 모두 통제한다.

충북대병원 관계자는 "중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폐렴이 급속도로 확산되는 상황"이라며 "선제적 예방조치에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국내에서는 지난 19일과 22일 중국 우한에서 각각 입국한 중국인 여성(35)과 한국인 남성(55)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폐렴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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