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극장가 빅매치...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 '뜻밖의 할인'
입력 2020.01.24. 10:00 댓글 0개[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극장가가 설 연휴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CGV는 25~28일 '설 연휴 빅매치'를 개최한다. 영화 관람과 함께 전통 놀이도 즐기고, CJ ONE 포인트까지 받을 수 있는 이벤트다.
전통 놀이 종목은 25일 공개된다. 대결에서 승리한 고객에게는 매일 CJ ONE 포인트 1500만점을 이긴 고객의 수로 나눠 증정한다. CJ ONE 포인트는 이벤트 종료 후 31일까지 순차 지급된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24일까지 CGV 모바일 앱 이벤트 페이지 내에서 '참여 신청하기' 버튼을 눌러야 한다. 설 연휴 기간 동안 영화를 관람한 횟수에 따라 이벤트 참여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참여 기회를 늘리고 싶다면 영화 관람일 최소 하루 전 예매 후 관람, 오전 또는 심야 영화 관람, CGV 특별관(4DX, 스크린X, IMAX) 관람시 추가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쉐프가 있는 영화관 CGV 씨네드쉐프에서는 31일까지 '씨네드쉐프 스페셜 상품권 세트'를 선보인다. '씨네드쉐프 스페셜 상품권 세트' 가격은 20만원이다. 씨네드쉐프 상품권 10만원권 2매에 더해 4만5000원 상당의 씨네드쉐프 영화관람권 1매도 증정한다.
롯데시네마는 31일까지 '뜻밖의 세뱃돈' 이벤트를 연다. 설 연휴를 맞아 영화관을 찾는 고객 모두에게 영화와 매점 할인 쿠폰을 각각 2장씩 지급한다. 해당 이벤트를 통해 지급받은 쿠폰은 28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온라인 전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같은 기간 내에 영화 예매 내역이 있는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엘포인트(L.POINT) 300만 포인트(1명), 100만 포인트(1명), 1만 포인트(100명)를 준다.
또 27일까지 영화관을 직접 방문하는 고객에게 할인 쿠폰들이 담긴 '세뱃돈 봉투'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연다. 세뱃돈 봉투는 영화관 현장에서 영화 티켓 인증시 선착순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 해당 할인 쿠폰은 이달 28일부터 3월 24일까지 월 2매씩 사용 가능하다.
메가박스는 다음달 10일까지 '2020 설맞이 관람권 패키지'를 판매한다. 2인 관람권 패키지 3종과 2인 매점 복합권 패키지 1종 등 총 4가지로 구성됐다. 정가에서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일반관람권 패키지'는 2D 일반관람권 2매를 정가 2만2000원에서 할인된 가격인 1만8000원에 판다. '더 부티크 패키지'의 경우 더 부티크 관람권 2매를 약 18% 할인된 2만30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부티크 호텔 콘셉트의 프리미엄 특별관인 더 부티크 스위트 관람권 2매로 구성된 '더 부티크 스위트 패키지'는 정가 7만원에서 할인된 가격인 5만8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2D 일반관람권 2매와 러브콤보 1세트로 구성된 '러브 콤보 패키지'는 정가 3만1000원에서 약 20% 할인된 2만5000원에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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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 문화, ACC 박물관에서 간접 체험해요" 2023년 아시아 공예 레지던시 프로그램 워크숍 모습.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하 ACC)이 아시아 문화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박물관 교육 프로그램은 운영해 눈길을 끈다. ACC는 아시아문화박물관의 전시, 소장품 및 아카이브를 연계한 교육으로 시민 곁을 찾아간다.ACC는 다음달부터 6월까지 아시아문화박물관 문화교육실5에서 인도네시아 바틱과 동아시아 출산의례를 주제로 'ACC 박물관 교육'을 운영한다.먼저 '작가와 함께하는 워크숍: 인도네시아 바틱'에서는 아시아문화박물관 상설전시인 '몬순으로 열린 세계: 동남아시아의 항구도시'와 연계해 인도네시아 전통 염색기법인 바틱에 대해 알아본다.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아시아 공예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통해 인도네시아 욕야카르타를 다녀온 이혜미, 오세린 작가가 함께한다.인도네시아의 전통과 자연환경을 생생하게 담은 시간으로 구성했으며, 바틱 직물을 활용해 오브제도 만들어 볼 수 있다. 워크숍은 다음달 11일, 5월 9일, 5월 23일, 6월 27일 4차례 진행된다.'동아시아 출산의례' 교육 포스터.이어 아시아 출산의례를 중심으로 동남아시아의 생활문화를 느껴볼 수 있는 강의도 열린다.이번 교육에서는 동아시아 과거 전통문화와 근현대에 이르는 민간문화를 포함해 출산의례를 알아보는 의식주 문화와 생활풍습에 대해 조명한다.교육은 총 3회 구성돼 있으며, 지난해 아시아플러스 연구진이 강사로 참여한다.다음달 16일에는 함한희 무형문화연구원장이 '성과 속의 세계를 넘나드는 출산의례'를 주제로 강의를 펼친다.오는 5월 28일에는 김효경 한남대학교 중앙박물관 특별연구원이 '한국 출산의례와 설화 속 삼신이야기'를 주제로, 오는 6월 25일에는 한남수 선문대학교 교수가 '붉은 색의 두 얼굴, 중국의 출산의례'를 주제로 강의한다.ACC가 아시아문화박물관 상설 전시실을 개편해 지난 1월부터 선보이고 있는 '몬순으로 열린 세계: 동남아시아의 항구 도시 전시'에서는 계절풍을 따라 동남아시아의 해상 실크로드에서의 교육과 문화교류, 항구도시에서 만들어낸 고유한 문화 쁘라나칸과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화려한 그림과 조각, 신성하고 초자연적인 힘을 지닌 금속공예품, 열대의 문양을 품은 옷과 직물 공예, 자연에서 채득한 라탄으로 만든 목공예 등 동남아시아 항구도시를 배경으로 그곳에 정착해서 살아가는 사람들과 신화와 신앙, 집과 옷, 이색적인 일상용품을 만나 볼 수 있다.'ACC 박물관 교육' 참가비는 무료로, 신청은 ACC 누리집(www.acc.go.kr)에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강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은 "ACC는 일반 대중들이 쉽게 아시아문화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아시아문화박물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 다양성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민기자 ljm7da@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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