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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 간 광주지역 설연휴 화재 '주거시설 최다'

입력 2020.01.24. 08:42 댓글 0개
5년 간 61건, 주거시설 24건, 발생원인 부주의
[광주=뉴시스] 아파트 화재 현장.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맹대환 기자 = 광주지역 설 연휴 화재사건 중 주거시설에서 발생한 사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광주시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설 연휴에 발생한 화재는 총 61건으로 인명피해는 부상자 2명, 사망자 1명으로 집계됐다.

발생 장소는 주택 등 주거시설이 24건(39.3%)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음식점 등 서비스시설이 14건(23.0%)으로 뒤를 이었다.

화재 발생 원인은 '부주의'가 32건(52.5%), 전기적 요인 16건(26.2%), 기계적 요인 4건(6.6%), 방화 3건(4.9%)순으로 나타났다.

부주의 화재는 쓰레기 소각 7건(21.9%), 음식물 조리와 담배꽁초가 각각 6건(18.8%), 불씨 방치 5건(15.6%) 순으로 조사됐다.

광주시소방본부는 명절에 가족이 모여 제사음식을 준비하거나 탕국 등 음식물을 불에 올려놓고 외출 및 잠을 자는 경우 자칫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주의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최정식 소방본부 방호예방과장은 "만약 타는 냄새나 연기가 날 때는 불이 났는지 먼저 확인하고 화재시 빨리 119에 신고해야 한다"며 "주택에는 소화기와 주택화재 경보기를 반드시 설치하고 주의를 한다면 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광주지역에서 발생한 화재 중 주거시설에 발생한 화재가 273건으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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