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주요 일정] 광주·전남 (3월 29일 금요일) 뉴시스
- 성당 침입해 헌금 30만원 털어간 50대 구속뉴시스
- '최진실 동생' 故 최진영, 떠난 지 14년···그리운 SKY뉴시스
- 안덕근 "20대 수출 품목·글로벌사우스 벨트로 수출·투자 총력전"뉴시스
- 북한 정찰위성 추가발사 움직임에 美 "한일과 계속 협력할 것"뉴시스
- 한동훈, "더 굳건한 한미동맹" 강조···"혼밥 외교 돌아갈 순 없어"뉴시스
- 북한 강선 핵시설 증축부분 원심분리기용 아니다-38노스뉴시스
- 김천상무, 전북전 이어 수원FC 상대로 2연승 도전뉴시스
- "북한, 美이익 훼손 위해 하마스에 무기판매 확대 가능"뉴시스
- 상속세 폭탄에 터진 한미약품 '남매 전쟁'···봉합 어떻게?뉴시스
올해 신권 교환 20% '껑충'···"세뱃돈 수요 이례적으로 커"
입력 2020.01.23. 14:22 댓글 0개[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올해 설 연휴를 앞두고 신권 교환 건수가 예년에 비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새뱃돈 수요가 크게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2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설 연휴 전인 지난 10일부터 이날까지 10영업일간 한은 발권국 창구를 통한 화폐 교환건수는 7090건으로 1년 전(5908건)보다 1182건(20%)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통상 설 연휴를 앞두고 세뱃돈을 주려는 수요가 몰리기 때문에 신권 교환 건수는 늘어난다. 그런데 올해 연휴는 4일로 지난해(5일)보다도 짧은데도 유독 큰 폭 증가한 것이다. 지난 2년 간 화폐 교환 건수는 5900건 안팎이었다. 한은은 "설 연휴 세뱃돈 수요가 이례적으로 컸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시중은행들도 설 연휴를 앞두고 신권 확보를 위해 경쟁을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신권을 찾는 수요가 많다 보니 각 은행에서는 신권 교환 수량에 제한을 둘 정도다. 특히 5만원권 교환 수량은 한도가 더 적다. 5만원짜리 신권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 금새 품귀 현상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한 은행 관계자는 "옛날에 비해 나아지긴 했는데 여전히 신권을 찾는 수요가 많다"며 "세뱃돈을 신권으로 주려는 인식이 아직은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금융기관들이 올해 설 연휴 전 한은에서 찾아간 화폐 규모도 지난해보다 다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은이 이번 설 연휴 전 10영업일간 금융기관에 공급한 화폐 규모는 1년 전보다 571억원(1.0%) 늘어난 5조5953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ch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1[단독] 광주서 빗길에 '포르쉐' 인도로 돌진..
- 2광주 중앙공원 1지구, 공공기여금 1371억원·분양가 2401만..
- 3광주 '힐스테이트 중외공원' 선착순 동·호지정 분양..
- 4[무슐랭] 화순 벚꽃 명소 맛집, '불타는 용궁짬뽕..
- 5"쌍촌동 아파트 분양권 있어" 수억 가로챈 50대 영장..
- 6내달리는 내복차림 아이 따라가 집 찾아준 곡성 경찰..
- 7[광주소식]우치·상록·수완호수 공원 벚꽃명소 등..
- 8[무잇슈] 광주 중앙공원 1지구 분양가 낮춘다..
- 9부산디자인진흥원,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운영기관 선정..
- 10민간참여 공공주택 공사비, 전년比 15%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