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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타 에리카, 불륜 인정...BH엔터 "심려 끼쳐 죄송" 사과

입력 2020.01.23. 11:58 댓글 0개
[서울=뉴시스] 일본 배우 카라타 에리카. (사진=BH엔터테인먼트 제공) 2020.01.2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일본배우 카라타 에리카(23)가 히가시데 마사히로(32)와 불륜설을 인정한 가운데, 한일 소속사를 통해 사과했다.

카라타 에리카 한국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먼저 카라타 에리카의 소식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해 드린다"고 23일 밝혔다.

이어 "카라타 에리카는 현재 반성하며 뉘우치고 있다. 이 일로 인해 큰 상처를 받은 가족들과 팬들, 관계자에게 머리숙여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다시금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지난 22일 일본 매체 주간문춘은 영화 '아사코'에 함께 출연한 카라타 에리카와 히가시데 마사히로가 불륜 관계였으며, 히가시데 마사히로가 아내인 배우 안과 별거 중이라고 보도했다.

일본 소속사 후라무는 같은 날 "소속사로서는 두 번 다시 이런 일이 없도록 신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엄격하게 지도하고 있다. 정말 죄송하다"며 "카라타 에리카도 경솔한 행동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카라타 에리카는 휴대폰 광고로 얼굴을 알리며 국내에서도 친숙한 배우다. 일본 소속사와 별개로 BH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tvN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2019)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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