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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실인데 만족 X···휘닉스 평창, 설캉스 명소 굳히기

입력 2020.01.23. 06:00 댓글 0개
고객 만족도 높일 다양한 콘텐츠 준비
스노우빌리지·블루캐니언 윈터 스파
[서울=뉴시스]휘닉스 평창 '스노우빌리지'의 대형 이글루

[서울=뉴시스] 김정환 기자 = 강원 평창군 봉평면 휘닉스 평창은 설 연휴 기간인 24~27일 호텔, 콘도 모두 만실을 기록한 데 힘입어 고객의 '설캉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먼저 이번 시즌 탄생한 '스노우빌리지'다. '겨울 놀이터'답게 다양한 즐거움이 고객을 기다린다.

온 가족이 눈썰매를 즐기며 추억을 만들 수 있다.

'튜브 눈썰매'는 튜브를 탄 채 150m 길이 눈썰매장을 질주하는 놀이다. 튜브를 여러 명이 함께 붙잡고 동시에 즐길 수도 있다. 아직 튜브 눈썰매를 즐기기 어려운 연령대 어린이를 위한 '유아용 눈썰매장'도 갖췄다.

스키장에서 패트롤 용도로 활용되는 '스노모빌'을 여러 방식으로 체험 가능하다.

스노모빌을 직접 운전하며 스피드를 만끽할 수 있다. '키즈 전용' 스노 모빌도 준비한다.

[서울=뉴시스]휘닉스 평창 '스노우빌리지'의 '튜브 눈썰매'

'스노 모빌 래프팅'도 있다. 물살 빠른 협곡에서 즐기는 래프팅을 하얀 설원 위로 옮겼다. 기존 래프팅보다 더 스릴 넘친다는 평을 듣는다.

'별빛 무빙워크' '일루미네이션' '눈 미로' '대형 이글루' 등 다양한 볼거리와 포토존이 자리해 인생샷을 남기기에 충분하다.

특히 '눈 조각 공원'은 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에서 초빙된 유명 눈 조각가들이 정성껏 만든 갖가지 동화 속 캐릭터를 한자리에서 감상하며 판타지 세계로 빠져들 수 있는 곳이다.

매일 오전 10시~오후 5시, 오후 6~9시 2부제다. 고객 편의를 위해 20분 간격으로 단지 내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입장권, 자유이용권(주간 4시간·3시간, 야간 3시간)은 입구 매표소에서 판매한다. 인당 정가는 입장료 1만5000원. 자유이용권(주·야 각 3시간 기준) 2만원이다. 투숙객을 비롯해 제휴 카드 소지자, 지역 주민 등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서울=뉴시스]휘닉스 평창 '블루캐니언 윈터 스파'

다음은 '블루캐니언 윈터 스파'다.

추위 속에서 신나게 놀다 쌓인 피로를 단번에 풀어줄 곳이다.야외에서 순백의 능선을 바라보며 차가움과 따뜻함이 교차하는 색다른 스파를 즐기다 보면 몸은 물론 마음에서도 여유가 느껴진다.

윈터 스파 외에도 '유스 풀' '실내 파도 풀' '튜브 슬라이드' 등 다양한 공간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설 연휴 기간은 물론 2월 말까지 스노우빌리지와 리프트 이용객에게 최대 7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서울=뉴시스]휘닉스 호텔 2층 '플레이 라운지'에 마련된 어린이 체험 공간

휘닉스 평창은 어린이가 명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이벤트를 설 연휴 기간 휘닉스 호텔 2층 '플레이 라운지'에서 마련한다.

한복을 착용한 어린이에게 '만들기 체험' 무료 이용권을 준다. '설날 포토존'을 꾸며 기념 촬영도 할 수 있게 한다.

설 당일인 25일 센터플라자 로비에서 고객이 참여하는 '설 합동 차례'를 지낸다. 어린이가 참여할 수 있는 '떡매치기' 행사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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