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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출발 유럽증시, 우한폐렴 사망자 급증 소식에 하락 마감
입력 2020.01.23. 02:21 댓글 0개
독 0.30% 영 0.51% 프랑스 0.58% ↓
[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유세진 기자 = 유럽 증시는 22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폐렴 확산에 대한 우려로 하락 마감했다.
유럽 증시는 이날 우한 폐렴을 억제하기 위한 중국의 조치에 대한 신뢰감으로 상승 출발해 오전장 한때 독일 DAX 지수가 사상 최고 기록을 돌파하기도 했지만 우한 폐렴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17명으로 급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반락하기 시작해 결국 하락 마감했다.
우한 폐렴에 대한 우려와 함께 기업들의 실적 발표 소식이 이날 유럽 증시의 주가 등락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이날 1만3515.75로 전날 종가보다 40.12포인트(0.30%) 떨어진 채 거래를 마쳤다.
영국의 FTSE 100 지수는 38.78포인트(0.51%) 하락한 7571.92로 장을 마감했다.
또 프랑스의 CAC 40 지수도 6010.98로 폐장해 전날 종가보다 0.58%(35.01포인트)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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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어때요?
- 바이든 "아랍 국가, 이스라엘 '완전 인정' 준비됐다"[이-팔 전쟁] [뉴욕=AP/뉴시스] 28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맨해튼 라디오시티 뮤직홀에서 열린 정치자금 모금 행사에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왼쪽부터)과 조 바이든 대통령,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 참석한 모습. 2024.03.29.[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동 국가 사이에서 '이스라엘 인정'을 거론했다. 가자 지구에서의 전쟁 장기화 국면에서 휴전 독려 차원으로 보인다.백악관 풀 기자단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각) 뉴욕에서 열린 캠페인 리셉션에서 "나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이집트, 요르단, 카타르 등 많은 아랍 국가와 일해 왔다"라며 이런 주장을 내놨다.바이든 대통령은 "그들은 이스라엘을 인정할 준비가 돼 있다. 처음으로 이스라엘을 완전히 인정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포스트-가자' 계획이 필요하다. 두 국가 해법으로 갈 열차가 필요하다"라고 했다.지난해 10월7일 하마스의 알아크사 홍수 기습 이후 발발한 가자 지구에서의 전쟁은 이제 175일에 접어들고 있다. 초반 이스라엘을 지지했던 미국은 최근 점점 휴전을 위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이날 바이든 대통령 발언 역시 가자 지구에서 민간인 사망을 최소화하고 휴전을 설득하기 위한 차원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두 국가 해법은 미국과 서방이 그간 가자 휴전을 위해 주목해 온 방안이다.바이든 대통령은 "당장 세부 사항을 언급하지는 않겠다"라면서도 "(두 국가 해법을 위한) 진척이 있어야 한다"라며 그럴 경우 "이스라엘을 지킬 수 있는 안보와 온전성을 달성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라고 했다.그는 이와 함께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에서 너무 많은 무고한 희생자가 나왔다"라며 "우리는 팔레스타인 쪽에 더 많은 식량과 의약품, 물품을 공급해야 한다"라고 전쟁으로 인한 민간인 피해 및 그 대응 방안을 거론했다.가자 전쟁 발발 전 바이든 대통령은 이스라엘과 중동 수니파 종주국인 사우디 간 관계 정상화를 골자로 중동 평화 프로세스를 추진해 왔다. 그러나 알아크사 홍수 기습 이후 이는 잠정 중단된 상황이다.이에 하마스의 당시 기습을 두고도 이를 저지하기 위한 행위라는 분석이 많았다. 사우디와 이스라엘이 관계를 정상화하면 같은 수니파인 하마스의 세가 기울고 팔레스타인자치정부(PA)가 힘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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